2020.08.07 23:27
오늘 밤 12시 10분 KBS1 독립영화관에서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방송합니다.
개봉 당시 엄청나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걸로 기억해요. 듀게분들께도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고요.
저는 인터넷에서 좀 보다가 재미가 없어서 중간에 그만 봤었는데 오늘은 끝까지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상하게 이 영화는 보면서 무척이나 제 취향이 아니라는 느낌이었는데 왜 그렇게 느꼈는지, 지금도 그런지,
그렇다면 이유가 뭔지 한 번 알아보겠다는 마음으로 보려고 합니다.
제목은 무척 제 취향인데 말이죠. ^^
관심 있는 분들 같이 봐요.
The Chordettes - Soft Sands
Oscar Peterson - On the Outside Looking in
Gogi Grant - It Happens Every Spring
2020.08.08 00:20
2020.08.08 00:39
뉴스 끝났어요. 영화 방송하네요.
기다리는 동안 찾은 노래 몇 곡~
Oscar Peterson - The Things We Did Last Summer
Nat King Cole - That Sunday, That Summer
2020.08.08 01:43
갑자기 영화 중단되며 다시 뉴스특보 방송하네요. 좀 기다리면 영화 다시 할까요??
기다리는 동안 한 곡~
Oscar Peterson - Dream on a Summer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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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서 2부 다 봤는데 2부가 1부보다 훨씬 재미있네요.
1부는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요소들만 가득해서... 예전에 1부 거의 끝까지 보다 그만 뒀군요.
(매력 없는 남녀 캐릭터, 다큐도 아니면서 다큐인 양 찍는 것, 지루한 외국어 통역, 어색한 대사 처리)
2부는 일본 남자 배우의 연기가 아주 훌륭해서 여배우까지 매력 있게 만들어주네요.
Oscar Peterson - I Don't Stand a Ghost of a Chance with You
The Ink Spots - I Don't Stand a Ghost of a Chance with You
Oscar Peterson - It Happens Every Spring
이민휘 - 한여름의 판타지아
TV 편성표에는 있는데 뉴스 특보 때문에 좀 늦어지는지, 아니면 아예 방송을 안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1시 정도까지는 기다려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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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는 제주도에는 비가 안 와서 몰랐는데 지금 다른 지역에는 비가 많이 오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