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 일어나자 마자 올리는 게시물이 많은것 같습니다. 사실 퍼시픽 시즌2를 시작해야하는데 예전에 만들어놓은 시즌1만 올리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퍼시픽 연재 참고자료를 마지막으로 올려볼까 합니다. 아래는 영국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밀리터리 출판사 오스프리사에서 나온 태평양 전쟁 관련 책입니다. 그런데 책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HBO의 시리즈 퍼시픽 방영과 발맞춰 출판된 책입니다. 전쟁사 쪽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오스프리 출판사에서 나온 레어템 수준의 태평양 전쟁의 다이제스트 판입니다. 책 모습만 봐도 닭살이 돋은듯 합니다. 증말 책하나는 끝내주게 만든다는 생각이... 불루레이 출시때 같이 패키지로 나온다면 금상첨화 일텐데 말입니다. 질러야 겠지요? 이런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일관성과 키포인트의 방향성입니다. 솔직히 저런 다이제스트종합판속의 사진,내용등은 모두 인터넷에서 구할수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책이라는 강점이 제목의 주제에 일관적인 형식과 내용수준을 담고있기 때문에 읽는 이로 하여금 쉽게 느끼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책의 활용법은 키포인트와 방향성을 염두에 두고 봐야 된다는것입니다. 더 깊이 알고싶다면 웹을 이용하한다면 금상첨하 겠지요. 그래서 이런 전쟁사를 오스프리 출판사에서 내놓은 만화 같은 그래픽히스토리 시리즈 같은것도 절대 웃습게 보질 않습니다. 카툰이라고해도 내용의 액기스를 모두 담아놓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지난 9월에 무비스타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역시 군사서적의 최고의 출판사 오스프리사의 위용이 들어나는 책 커버앞뒤입니다.

 

 

 

호기심과 가장 흥분되었던 자료입니다. 위 사진의 두장의 문서는 오른쪽은 진주만 공습시 전함대에 하와이 태평양 함대에서 급전으로 날린 전보전문입니다. 훈련이 아니다 No drill 이라는 문구가 급박함을 그대로 나타내는듯 합니다. 왼쪽은 하와이 태평양 함대 총사령관 니미츠 제독이 미드웨이 해전에 임하는 기동부대장 플레처 제독에게 보내는 1급비밀 문서입니다. 물론 이미테이션이겠지만 구겨짐 바레짐 모두 하나하나 디테일을 살려내어 미드웨이 해전 그당시의 feel을 그대로 살려내고 있습니다.

 

 

 

미니시리즈 퍼시픽에서 3부작을 맞았던 펠레류 전투에 대한 페이지 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사진이 거의 대부분이라는겁니다. 우리가 이런 책을 접할때 우려가 되는것은 바로 인터넷에서 구글링만 하면 모두 나오는 사진인데 생각보다 저역시 많은 자료사진을 접했지만 생소한 사진이 많았다는것. 역시 이런 책도 사진유출이 되면 책이 그닥 팔리지 않을듯 합니다. 일반 서점에 사진 책자들이 비닐 밀봉해놓은 이유가 이해가 된다고나 할까요.

 

 

 

미드웨이 종합 해전도 입니다. 방안에 붙여놓고서 지난번 완성하지 못했던 미드웨이 해전 리뷰 정리하는데 도움을 많이 줄듯 합니다. 이 역시 공식 문서를 이미테이션으로 만든 보조 자료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진주만 공격부터 일본 패망까지의 소단원으로 묶어 공식 문서에 대한 이미테이션자료와 함께 일관성있게 정리 했다는것입니다. 그 이유로 이책의 활용가치는 전체 숲에 해당하는 퍼시픽 시어터, 태평양전선의 방향성에 대해 가이드가 됩니다. 좀더 심도있는 내용으로 들어가고 싶으면 이책의 단어하나하나를 웹검색으로 보완한다면 전체 태평양전쟁사가 완성되는 출판의 의도가 깔린 그런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HBO미니시리즈 퍼시픽과 함께 본다면 금상첨화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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