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 마을

2010.11.27 00:51

바다참치 조회 수:2808

 

5분정도 하는 짧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인데 내용이 황당하다고 해야할지 엉뚱하다고 해야할지

아무튼 보고 있노라면 발판이 달려있음에도 인형들이(요런 인형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워낙 휘리릭 휘리릭

정신없이 움직이고 말도 안되는 상황이들이 펼쳐지는 통에 어허허 하면서 그냥 웃으면서 보게되네요.

 

위에 내용도 카우보이 인디언 말이 한집에 사는데 (이녀석들이 주인공쯤됩니다.)  스프속에 들어간 이상한 약을

먹고 잠이들었다 겨울에 일어나고 다시 눈뭉치에 딸려들어가 집안에서 얼었다가 여름에 해동되는데 다시 최면에 걸려서

미래에서 깨어나는 그런내용인데 (그사이 우편물은 쌓여가고..... ) 웃긴게  잠들었다 겨울에 깨어났는데도 아무도  놀라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않아요.  그냥 야 눈이다 하면서 시크하게 겨울옷입고 여름에 치던 탁구를 계속 쳐요.

그런데 거의 내용들이 이런식이예요.

자전거 경주에서 이길려고 양떼며 기중기동원에  나중에는 인공위성까지 사용해서 우승하고는 속임수 썼다고 항의하면서

내우승컵 내놔라는 상대 선수의 말에 아...네 하면서 얼른 우승컵을 내놓는다든가 시끄러운 캠빙족을 우주로 보내버린다든가 등등

뭔가 이말년 만화스럽다고나 할까요.

 

작년인가 ebs에서 우당탕 마을이라고 해서 방송하는걸 띄엄띄엄보다 얼마전에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10편정도 밖에 못찾겠네요.

더있는건지 딱 10편뿐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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