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스나 인터넷 보면 '일주일에 한두번 학교 가는게 무슨 소용 있냐. 그냥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고 대입에 대한 대책 세워야 한다' 라는 말들이 자주 보이고, 조카도 주 1회만 학교 간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탕비실에서 초등딸 2명둔 옆팀 과장에게 물어보니, '이 동네는 확진자가 없어서 매일 나가요' 라고 하더군요.

어머니회 동원(...)해서 아침에 열재고 마스크 확인하고 손소독제 바르게 하고,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계속 확인한다고..


다시한번 우리나라는 서울 공화국.... 

뉴스에서 다루는건 서울/수도권 소식 위주고...

지방 소도시 뉴스는 살인사건이나 엽기사건이나 나야...


하긴 저희 어린이도 어린이집 매일 가고 있네요.



2.

출근길에 초등학교가 있고 당연히 스쿨존이죠.

민식이법 시행되었지만 출근길에 학교 앞은 늘 조용했어요.

얼마전부터 어머니랑 선생님들 나와서 노란깃발 들고 아이들 횡단 지도를 해요.

개학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예전보다 스쿨존에서 속도 줄이는 차들이 많아졌어요. 여긴 아직 감시카메라도 없는데도요.

변하는구나.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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