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안디무지크 - 독일 가곡

2020.06.28 23:31

underground 조회 수:423

TV가 저절로 켜져서 보고 있는데 김세일이라는 분이 독일 가곡을 부르고 있어요. 


잘 부르네요. 제가 좋아하는 고운 음색이에요. ^^ 


오늘 <안나 카레니나>도 못 보고 계속 일하고 있는데 메마른 영혼에 단비 같은 노래네요. 


잠 한 시간 줄여도 후회 없겠어요. 


이 분도 <시인의 사랑>을 좋아하는군요. 저도 좋아하는데... ^^


오늘 부르는 노래 목록입니다. 



미리보기 출처 : http://program.kbs.co.kr/1tv/culture/andiemusik/pc/board.html?smenu=9725de&bbs_loc=T2020-0341-04-523971,list,none,1,0


프란츠 슈베르트 / 음악에게

Franz Schubert / An die Musik, D.547 


프란츠 슈베르트 / 밤과 꿈

Franz Schubert / Nacht und Träume, Op.43 No.2


클라라 슈만 / 나는 어두운 꿈속에 서있었네

Clara Schumann / Ich stand in dunklen Träumen, Op.13 


로베르트 슈만 / 그녀의 목소리

Robert Schumann / Ihre Stimme, Op.96 No.3 


로베르트 슈만 / 헌정 

Robert Schumann  / Widmung, Op.25  No.1


로베르트 슈만 / 시인의 사랑

Robert Schumann / Dichterliebe Op.48

1. 진정 아름다운 오월에 Im wunderschönen Monat Mai  

2. 나의 눈물에서 피어나네 Aus meinen Tränen sprießen 

3. 장미, 백합, 비둘기, 태양 Die Rose, die Lilie, die Taube, die Sonne 

4. 그대의 눈을 바라보노라면 Wenn ich in deine Augen seh’ 

5. 나의 영혼을 흠뻑 담그고 싶네 Ich will meine Seele tauchen 

6. 라인 강, 거룩한 강에서 Im Rhein, im heiligen Strome 

7. 나는 원망하지 않으리 Ich grolle nicht 

8. 만일 꽃들이 안다면 Und wüßten's die Blumen, die kleinen 

9. 이것은 플루트와 바이올린 Das ist ein Flöten und Geigen 

10. 그 노래가 들려오면 Hör’ ich das Liedchen klingen 

11. 한 젊은이 한 아가씨를 사랑했으나 Ein Jüngling liebt' ein Mädchen 

12. 눈부신 여름날 아침에 Am leuchtenden Sommermorgen 

13. 꿈속에서 나는 울었네 Ich hab’ im Traum geweinet 

14. 매 밤마다 꿈속에서 나 그대를 보네 Allnächtlich im Traume seh’ ich dich 

15. 옛 이야기 속에서 Aus alten Märchen winkt es 

16. 오래되고 몹쓸 노래들 Die alten, bösen Lieder 


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  => 유재하 노래는 유재하가 제일 잘 부른다는 게 다시 한 번 입증되었어요. ^^ 


김세일     

테너 김세일은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와 오사카 슈베르트 콩쿠르 등에 입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오라토리오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으며 바로크 오페라와 가곡 무대를 포함한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제네바 음악원, 취리히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그는 네덜란드 오페라 스튜디오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다시 보기가 되네요!!!  http://program.kbs.co.kr/1tv/culture/andiemusik/pc/list.html?smenu=c2cc5a  


오늘 방송 얼른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올라왔어요!! ) 기간 제한 없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안 보스트리치가 생각나는 미성이네요. 


저는 늙수구레한 바리톤이 부르는 슈베르트보다 가냘픈 20대 청년의 목소리로 부르는 슈베르트나 슈만을 좋아해서 


이 분이 부르는 노래가 마음에 들어요. 


슈베르트 가곡집은 사랑에 빠진 20대 청년이 부르는 노래인데 맨날 연세 드신 그 누구냐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가 하도 불러서... 



여기서 잠깐 맞춤법 퀴즈:  다음 중 맞춤법에 맞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늙수구레 / 늙수그레 / 늑수구레 / 늑수그래   


정답은 마우스로 옆을 긁으세요. ^^   늙수그레 (O)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79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7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23
112746 메가박스 M2관이란? [9] nixon 2013.10.21 3994
112745 가볍고 쉬운, 흡입력 강한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27] 미셸 2013.07.12 3994
112744 에드워드 스노든이 지구 맨틀에 생물체 있다고.... [9] 베케이션 2013.07.09 3994
112743 이런 카페도 있군요. [4] 자본주의의돼지 2013.07.08 3994
112742 박근혜처럼 말 못하는 후보도 처음인듯 [10] 오늘맑음 2012.12.10 3994
112741 웹툰에 갈 수 있을 거 같았지만 못 간 웹툰들 [9] 엘시아 2013.03.07 3994
112740 정말 너무 덥습니다. 이 더위를 뭘로 이겨내고 계신가요? [20] 낭랑 2012.08.05 3994
112739 남자와 바람 [12] 오키미키 2011.05.02 3994
112738 시간 죽이는데는 역시 엔하위키가 최고에요. [10] 자본주의의돼지 2011.02.26 3994
112737 어떤 유명블로그를 보다 갸우뚱 [8] 나나당당 2010.10.28 3994
112736 모니터 신호없음이 안뜰땐 고물상갖다 줘야 하나요 [11] r2d2 2010.09.07 3994
112735 아이돌 관련 이상한 질문 [15] 감동 2010.08.20 3994
112734 이러면 안 되는데 자음 남발하고 싶어지는 임병장 사건의 전개 [11] 로이배티 2014.06.29 3993
112733 [바낭] 걸스데이의 간략한(?) 역사 [14] 로이배티 2013.06.24 3993
112732 이번 주는 덴마 특별주간이군요. [6] 영화처럼 2013.04.02 3993
112731 [게임바낭] 툼레이더, 라라크로프트 스샷 [10] 잉여로운삵 2013.03.18 3993
112730 신사의 품격 재미난 대사들 [5] 키드 2012.06.15 3993
112729 간접고백을 당했습니다. [11] 모노 2011.08.16 3993
112728 (졸려서 올리는) 베네딕트 컴버배치(BBC 셜록역 배우) 자화상 [7] 레사 2011.07.04 3993
112727 엽기적인 음식점 이름 나열해 봐요 [19] amenic 2011.12.04 399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