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출연할만한 사람에 누가 있을까요

2011.05.02 14:12

* 그래봐야 몇명 되지도 않는 교체가 있었지만, 새로운 사람이건 기존 맴버건 출연진들에게 공통점이 있잖아요.

1. 우선 가창력으로 인정받아야 하는데, 이건 나가수의 기본컨샙이니가 넘어가고요.

2. 호불호가 갈리고, 잘알려지지 않았거나 잊혀졌지만, (모순적인 표현일지도 모르는데)어느정도의 대중성은 있습니다.

3. 어느정도 연식이 있습니다. 10년~20년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요.

4. 그렇다고 나이나 경력에서 '어르신'대접을 받는 분들은 오히려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 예를들어 조용필씨처럼 말이죠.

하긴 아직 교체가 잦았던게 아니니 위의 공통점이라고 얘기한게 속단일수도 있겠군요. 그래도 일단 당장 떠오르는건 지난번에도 얘기한 양파 정도. 자주 회자되던 박효신씨도. 김경호씨 생각나는데 이분 요즘 건강문제가 어떤지 모르겠군요. 아시는분 계시겠지만 '유리'라는 가수도 떠올랐어요(쿨의 유리 말고요). 근데 유리씨의 경우 2번에서 걸리는군요. 그리고 또 누가있을까요. 이은미씨도 있는데 4번 조건에 좀 걸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하긴 임재범도 나왔는데...이건 오히려 임재범씨가 특수한 경우려나.

p.s : BMK 노래부를때 박정현을 잠깐 비춰주던데, 다리에 기름바르던 모습이 괜히 웃겼어요. 끝나고 윤도현과 김연우를 비춰주며 '공황상태'라는 자막이 뜨던데, 보고 ㅋㅋㅋ했죠.

p.s 2 : 어제 방송에선 유독 한명의 여성방청객이 비춰지더군요. 막 자주 비춰준건 아닌데 비춰줄떄마다 그렁그렁한 표정.

이 게시물을

자본주의의돼지

2011.05.02 14:17

최재훈, 이적, 신승훈, 김윤아(자우림), 김동률, 윤미래, 장혜진, 나얼, 이승철, 이영현, 거미, 이승환, 성시경, 김성면(K2), 이문세,이재훈(쿨), 고유진(플라워), 임창정, 조규찬, 홍경민 ,이선희, 정시로

댓글
슈크림

2011.05.02 14:17

2번에서 좀 결격사유가 있겠지만 (얘기할때마다 인지도가 낮아서 안된다고...;;;)
전 처음부터 계속해서 김바다와 이승열을 밀고 있습니다.

댓글
재커리

2011.05.02 14:18

이승환이 언젠가 나오지 않을까요? 지금 있는 가수들의 라인(?)이기도 하고요. (정말, 이승열이 나오면 좋겠어요!)

BMK 는 방송 보고 나서 더 좋아지더군요. 백지영 만큼 히트송이 많지 않아서 그렇지 존재감이나 유머, 성격이 참 좋아보여요.

댓글
차차

2011.05.02 14:19

개인적으로 나가수에서 만나보고 싶은 가수는,
정인, 김형중, 나얼, 김동률, 하림 등등 입니다.

댓글
크라피카

2011.05.02 14:21

이승환이 모든 면에서 적합하지만 팬심으로 나가수에는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보고 싶은 사람은 장혜진. 이 사람 나오면 정말 끝내줄 거 같은데...
그리고 김동률, 휘성, 성시경, 김태우, 윤미래, 윤하.
Jk김동욱은 임재범이랑 스타일이 비슷해서 지금은 곤란하겠죠.

댓글
메피스토

2011.05.02 14:21

아..........바다는 어떨까요. SES 바다 말이죠. 너무 호불호가 갈리려나. 정인도 괜찮네요.

차차/
아놔 죄송해요. 저 방금 '김현중씨요?"라고 쓸뻔했는데, 김형중씨요.

댓글
no way

2011.05.02 14:22

김형중씨는 토이노래말고는 못부를거 같아요;;

댓글
포퐁

2011.05.02 14:23

바다요. 본인 노래를 영 이상한걸로만 받아서 그렇지 제대로 하면 한 방이 있는 가수라고 생각해요. 기존 가수들하고 차별화도 좀 될거 같은데 역시 아이돌 출신이라는 과거와 그에 반해 떨어지는 인지도가 문제일지도 모르겠군요;;

댓글
메피스토

2011.05.02 14:25

자본주의의돼지님 얘기;임창정씨 급동감이에요. 이분은 예능감도 있잖아요.

댓글
재커리

2011.05.02 14:27

그러게요. 아이돌 출신 보컬의 slot이 있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그렇게 보면 저도 바다. 박명수와 짝을 지어놓으면 걸작될텐데.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1.05.02 14:30

신효범, 인순이도.

신효범은 오랜만에 나오는지라, 젊은 세대에게 신선한 감이 있을테고.

인순이씨는 전부터 이 포맷(남의 노래 리메이크)에 적합한 가수라는 이야기 많았죠.

그리고 대선배급이지만, 이런 프로나 예능에서 빼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댓글
메피스토

2011.05.02 14:31

JK김동욱도 있군요. 아. 임재범이랑 묘하게 겹치네요-_-;

댓글
amenic

2011.05.02 14:34

김종서. 언더 시절 임재범의 라이벌이었죠.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1.05.02 14:37

amenic/종서형님이 최근 몇년간 너무 희화된 이미지로 많이 소비됐는데요.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칼갈고 나와서 이미지를 뮤지션쪽으로 다시 정립하는거 좋을거 같아요.

댓글
soboo

2011.05.02 14:41

신정환이 나가수로 재기해보는걸 상상하면 변태일까요? -_-;
가창력이나 무대장악력 따위는 전혀 문제될게 없는데, 개그맨매니저중에 감히 매치업이 될만한 인물이 없을거라는게 유일한 문제

댓글
포퐁

2011.05.02 14:44

본문과 상관없는 거지만. 김종서가 그렇게 대단한 가수인가요? 예전에 "불후의 명곡"이라는 프로에서 패티김의 노래를 부르는데 음정 박자 다 놓치고 막 그러길래 좀 실망했던 적이 있거든요. 뭐 제 귀가 원래 좀 막귀-_-;;긴 합니다만 이렇게까지 다른 평가라서 살짝 의외였어요.

댓글
beer inside

2011.05.02 14:58

노라줘의 이혁을 추천합니다.

같은 노라줘의 조빈이 매니져를 하고....

카레같은 노래를 나가수에서 진지하게 불러서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확인시키는 것도....

댓글
불별

2011.05.02 15:01

이적 이승열

그리고 저도 노라조 추천이요. 선호도 조사에서는 신나게 카레를 부르고 미션에서는 엄청나게 멀쩡한 모습을 보여줘서 '나도가수다'를 찍는겁니다.

댓글
Carb

2011.05.02 15:05

beer inside님의 댓글 강추입니다.

댓글
OneWeek

2011.05.02 15:14

UV요

댓글
그냥저냥

2011.05.02 15:24

(불가능 하겠지만) 부활이요^^ 혹시라도 6 위하면 다음 주에 이승철 소환;;

댓글
armin

2011.05.02 16:07

이승환 나얼 조규찬은 이 프로에서 한 번쯤 꼭 보고 싶어요. (근데 아마 안 나올 듯...;)
이승열 출연은 생각만 해도 황홀하지만 BMK보다 인지도가 더 없다는 점과 아마 위의 세 분이 다 나오는 한이 있어도 이분은 안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댓글
no way

2011.05.02 16:12

헉 노라조 대박일듯요 ㅎㄷㄷ카레 발라드 버전이랄지..

댓글
꽃띠여자

2011.05.02 16:22

제이, 소냐요
문득 소냐가 가수일때가 그립네요. 뮤지컬배우가 아닌 가수로 만나고 싶어요.

댓글
LouA

2011.05.02 17:05

이승열 간절히간절히 바랍니다. 제가 알기론 bmk보다 인지도가 낮진 않을 거예요. 참고로 bmk 나오는 거 보고 정말 놀랐어요. 인지도가 너무 낮지 않나 싶었거든요..
이 프로그램, 은근히 조금은 안 알려진 가수를 불러서 검증시키는 걸 즐기는 듯.

댓글
푸네스

2011.05.02 17:11

저는 여기서 보고 싶은 가수가 바비 킴, 정인, 한영애, 임재범이었어요. 그 중에 임재범이 나왔네요.

댓글
R360XD

2011.05.02 17:25

신효범, 장필순, 한영애 나오면 너무 좋을텐데요.

댓글
beluga

2011.05.02 17:38

김범수 탈락하면, 윤민수
임재범 탈락하면, 김종서
BMK 탈락하면, 이영현
윤도현 탈락하면, 이승환
나중에 제대해서 박효신
나올 것 같지 않지만 인순이,이승철,김동률,나얼,신승훈,이은미도 보고 싶네요.

댓글
피노키오

2011.05.02 18:16

bmk는 뮤뱅같은데 많이 나왔지만 이승열은 나오는거 못봤어요 ㅋㅋㅋ제가 생각하는 인지도의 기준 ㅎㅎ
이승열 나오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사람들이 얼굴은 몰라도 목소리로는 많이들 알텐데. 영화나 드라마 삽입곡이 많아서 어 들어봤어 그럴거 같아요 ㅎㅎ

댓글
컨버스

2011.05.02 18:43

이승철, 이은미 느님 ~~ 이요~ 지극히 개인적인 바램일 뿐..

댓글
BonoBono

2011.05.02 22:15

부활 정동하요 ㅎㅎ^^
노래 진짜잘해요 ~~~ 너무 쉽게 부르는게 탈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1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58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011
112771	최훈 작가가 또 [6]	달빛처럼	2013.04.08	3973
112770	연애의 온도 잡담과 방금 만든 따끈한 토스트 [7]	네가불던날	2013.03.23	3973
112769	어제에 이은 2011 서울인형전시회 사진 [22]	hermit	2012.12.28	3973
112768	이번 선거는 유난히 멘탈이 걱정되는데 [15]	turtlebig	2012.12.16	3973
112767	각시탈 결말.. [9]	NiKi	2012.09.06	3973
112766	진짜 회식 스트레스는 장난이 아닙니다 [9]	사람	2011.09.30	3973
112765	불닭볶음면 후기. [2]	passion simple	2011.11.09	3973
112764	"인권위 자격 없다" 고교생이 수상 거부 [11]	DJUNA	2010.12.08	3973
112763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드는 사람들 [19]	mily	2010.11.17	3973
112762	문재인 긴급성명 "NLL 대화록 공개하자" [15]	walktall	2013.06.21	3973
112761	[펌] 1부터 무한대까지의 수 [20]	보람이	2013.06.05	3973
112760	(링크) 스쿨푸드 알바 체험수기 - 분노주의 [11]	soboo	2016.06.06	3972
112759	소세지가 맛있다고 삼시세끼 소세지만 먹었다간 [12]	로치	2015.10.25	3972
112758	소송 만능주의 - 한의사협회의 법적 조치 예고에 답하는 글 [47]	닌스트롬	2014.02.11	3972
112757	이효리 미스코리아 티저~ [6]	꼼데	2013.05.02	3972
112756	치과의사 60대 환자 무차별 폭행??? [9]	자본주의의돼지	2012.10.26	3972
112755	최효종은 한 체급 올라갔네요 + 주병진쇼 첫 게스트. [5]	자본주의의돼지	2011.11.18	3972
112754	작은 연예 충격, 운동할 때 뭐 들으세요? [17]	loving_rabbit	2012.10.03	3972
112753	기분 더럽네요. 보이스피싱 박창식사건 전화를 받았습니다. [6]	무비스타	2011.09.21	3972
112752	<듀나인> 일본 후쿠오카 3박 4일 자유여행 환전은 얼마나 해야할까요? [15]	죄송합니다.	2011.02.01	3972

첫 페이지 708 709 710 711 712 713 714 715 716 717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