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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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면 mmt 드립을 쳤을테니 조금은 덜 멍청해보였겠죠.
다음 대선에서는 토론이 유권자의 판단에 중요한 변수로 기능할 수 있을까요?
2020.08.09 11:38
2020.08.09 14:58
정말 결정적으로 말아먹는 상황이 오면 몰라도 토론으로 선거여부가 나지는 않더군요.
2020.08.09 12:20
2020.08.09 12:32
유승민계는 합당은 했는데 미통당안에서 목소리를 못내더군요. 대통령 후보로 유승민은 못나오죠.
몇 명이 무슨 소리를 한다고 해도 미통당에서 유승민을 후보로 안올려줄거고 윤석열이 차라리 미통당 후보로
나오는게 현실적이죠.
2020.08.09 17:26
2020.08.09 12:42
토론 자리는 못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그런면에서 안철수는 폭망했죠.
민주주의가 망하는 사례를 들면 이명박근혜 당선보다 적절한 사례가 있을까 싶네요.
2020.08.10 01:36
저 당시 유승민에 매료된 사람들 꽤 있을 겁니다. 다만 수많은 사람이 지역에 따라 투료를 하는 마당에 토론 하나로 대세를 바꾸긴 어렵죠. 저도 울며 겨자먹기로 투표한 기억이 있네요.
2020.08.10 14:36
그런데 우리나라가 가고자하는 복지국가로 가려면 지금보다 세금을 올려야한다는게 정석아닌가요 적어도 부자들한테 더 걷는다든가요
그런 얘기하면 안되는건가요
해도되는데 안하는 게 문제인가요
2020.08.10 17:52
예전에 오세훈은 순전히 한명숙을 토론으로 발라버려서 서울시장으로 당선되었다고들 하더군요. 한명숙이 조금만 말을 잘했어도 이겼을 거라고...
보통 토론을 잘하면 오히려 밉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