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3 17:05
2020.07.23 17:18
2020.07.23 19:30
2020.07.23 18:00
2020.07.23 19:33
2020.07.23 19:45
동의합니다. 순수한 픽션이란 있을 수가 없어요.
2020.07.23 18:23
라스트 제다이에... 어떤 정치(현실) 요소들이 있나요? 죄송합니다만 좀더 구체적인 장면을..
2020.07.23 19:28
2020.07.23 18:33
2020.07.23 19:36
2020.07.23 19:47
살부 서사는 너무 지겨운 남성적 서사이지 않습니까. 사실 에피소드 4부터 악세사리 여성의 활약과 제국주의와 혈통주의 등 별의별 정치적 요소가 다 나왔는데 스타워즈가 정치적이면 안된다는 건 뭔 헛소리들인지...
2020.07.23 20:02
쉬즈 올댓 같은 시시껄렁한 틴무비도 아니고 스타워즈에 정치적 요소가 없을 리가 없죠.
2020.07.23 20:30
2020.07.23 20:28
스타워즈 클래식이 베트남전쟁과 다른 여러 미국의 과오에 대한 이야기인 것도, 프리퀄이 당시 미정부의 정치적 과오에 대한 이야기인 것도 조지 루카스가 이미 직접 '영화는 현실과 떼려야 뗄 수 없다' 식으로 말했었습니다.
당사자가 루카스 아니라도 그건 뭐 당연한 이야기고요. 그냥 전 그렇게 봅니다. 특정 작품의 광적인 팬덤들은 대체로, 자신이 숭배하는 대상의 과오를 스리슬쩍 덮고 넘어가려고 하거나 아니면 아예 그런 것에 대해선
조사하고 싶어하지 조차 않아요. 예를들어 어떤 인기 아이돌에 뒤늦게 입문한 팬들이라면, 해당 아이돌이 과거에 음주운전 전과가 있었다고 해도 그냥 ......... 하고선 그 사건은 함구하거나 아예 없던 셈 치는 그런 것이겠죠.
2020.07.23 20:35
2020.07.23 21:04
뭐 요다보고 호치민 닮았다고 하기도 그런 것 같네요
2020.07.23 23:45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arts-and-entertainment/wp/2016/06/01/you-may-hate-the-star-wars-prequels-but-they-predicted-our-current-political-era/
16년에 자유의 죽음 대사갖고 이런 기사가 이미 나왔더군요.
저는 그 대사가 톰 스토파드가 윤색한 대사가 아닌가 의심합니다.
스타워즈 전투신이 루카스 어릴 때 보던 2차 대전 영화 전투기 씬에서 나왔다고 하니 태생부터가 현실에 박혀있죠,당연한 말이지만.
시스의 복수 나왔을 때 부시 정권 이라크 전과 관련해 저 대사가 해석되기도 했어요
에이리언2에서 카메론이 군산체 도입했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못 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