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 신작 거미집 GV후기

2023.09.28 00:02

상수 조회 수:681

영화 잘봤고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송강호와 임수정 배우를 두번째로 보는 자리이기도했고...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배우분들과의 앙상블도 좋았습니다. 카메오라고 할 수 있는 배우가 세명 정도 나오는 거 같고요. 장영남님의 연기가 톤도, 의상도 분장도 상당히 인상적...

이야기자체는 미타니 코키의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가 생각나는 소동극이면서, 극중극이고 영화창작과 영화연기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창작 그 자체에 관한 이야기면서, 후반부 영화속 영화는 걸작같게 느껴지기도 하고... 아무튼 좋았습니다. 전작 인랑의 부진을 이번 영화에서 만회하면 좋겠습니다.

이동진 평론가의 진행도 좋있지만, 김지운감독이 말했듯이 객석에서 관객분들이 열성적으로 귀담아들으시는 모습들이 너무 감동스러운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추석때 보러가시는 것도 추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62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54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802
124383 올바른 키스 자세.jpg (19x) [10] 흐흐흐 2013.07.31 6588
124382 게 섯거라!!! 하정우!!! [9] 자본주의의돼지 2013.02.05 6588
124381 손연재선수는 왜 이렇게 유명해진건가요? [22] 은한 2011.06.05 6588
124380 수지 남동생이라네요 [13] 감동 2012.09.29 6587
124379 이민정 데뷔 당시 사진이라는데 [16] amenic 2012.01.18 6587
124378 표창원 선생의 쓸쓸한 뒷모습.jpg [18] 샤워실의 바보 2013.09.11 6586
124377 친구와 절교해 보신 분 있나요 [19] 어라라 2010.06.15 6586
124376 박유천과 유상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군요. [20] 유상유념 2016.06.15 6584
124375 [바낭] 우희진 과 서영희 비슷하네요 [6] espiritu 2012.06.03 6584
124374 스페인 최고 귀족부자 할머니 [24] 가끔영화 2011.08.10 6584
124373 분명히 있을거래요. [50] 라곱순 2013.09.12 6583
124372 엠씨몽 정도까지는 안되어도 치아 안좋은 젊은이들이 많은가봐요... [38] 라일락 2010.09.15 6581
124371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결혼 축사 [11] 닥터슬럼프 2011.11.18 6580
124370 러브크래프트 세계의 괴물 구그 Gug [11] Q 2011.01.26 6580
124369 아이허브 영양제들의 효과, 그리고 블루베리 [19] 꼬띠아르 2012.03.30 6578
124368 조석 월드컵 카툰 진짜 빠르네요 : 모나코 왕자님 [10] 키엘 2010.06.23 6578
124367 박근혜의 어제 토론 태도 왜 그랬을까요? [20] 2012.12.18 6576
124366 밥먹으러 갔다가 도망나왔습니다. [2] 메피스토 2016.09.16 6575
124365 김상중씨 이미지 참 좋지않나요? [8] 유은실 2013.01.05 6575
124364 여자배우 이름 맞히기, 옛날 女배우 많이 아세요? [16] 무비스타 2012.09.06 657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