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많이 아프시네요.  일시적인 거였으면 좋겠는데 나이가 있으시니 예전과는 사뭇 느낌이 다릅니다.


21살 때부터 시작된 사회생활, 직장,, 돈.. 인간관계. 


그런데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어떤 것들은 그냥 제가 만들어낸 허상이었던건 아니었을까요? 


이제 와서는 그런게 다 무슨 소용일까요?


어제는 마음이 무너져서 힘든 밤을 보냈어요. 그리고 중학교때 이후로 하지 않았던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외워서 혼자서 불렀어요.


그리고나서 창밖을 봤는데, 밤하늘은 고요하고 인간의 세상은 조명으로 환하더군요.


도무지 산다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가슴은 묵직하게 차오르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2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0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21
112481 (바낭)좋아하는 짤 및 얼굴 [4] 봉쥬 2013.04.14 3963
112480 한국에서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면.. [15] bap 2012.10.30 3963
112479 앞에 샤이니 태민군이 졸지에 racist가 된 것과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실래요? [15] 케이 2012.09.15 3963
112478 말 놓는 게 너무 힘들어요. (아랫글과 반대되는 글) [12] 머루다래 2012.04.20 3963
112477 남규리 시구했네요 [12] 가끔영화 2011.07.30 3963
112476 김미화씨 퇴출은 김재철 사장이 졸졸 따라다니면서 조른 탓이고, 한예슬 뺑소니는 "피해자"의 헐리웃 액션. [13] mithrandir 2011.05.05 3963
112475 라디오스타, 박완규 그리고 김태원 [6] 눈이내리면 2011.03.27 3963
112474 얼레, 나가수 불판 펴보죠 [39] 메피스토 2011.06.19 3963
112473 옛날 토익과 현재 토익 점수 궁금한데요. [4] 물망초 2010.08.28 3963
112472 [자랑? 바낭?] 어째 생리 얘기가 흥하는 것 같아서 저도 거들어 봅니다 [13] 침엽수 2013.04.30 3962
112471 어린이집 관련 글에 이어 다시 한 번 [50] 키키타카 2013.06.14 3962
112470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21] 로이배티 2013.02.24 3962
112469 남대문에서 안경사도 될까요? [8] misehan 2012.10.01 3962
112468 [벼룩] 휴고보스 남성용 팬티 변태충 2012.06.19 3962
112467 무릎팍 첫 게스트는 정우성이군요. [10] 자본주의의돼지 2012.11.05 3962
112466 김지운,박찬욱은 금방 찍는데 강제규, 이명세는 몇년이 걸려도 못찍는 이유가 뭘까요? [9] 사과식초 2012.02.04 3962
112465 [맛집후기]홍대 부근 새우튀김 점 다녀왔는데 <개인적인 평가> [17] EEH86 2011.07.26 3962
112464 [듀나in] 셔츠 카라 변색 세탁소에 맡기면 해결될까요?? ㅜㅜ [6] scramble 2012.08.14 3962
112463 루리웹 프로작가 소동 [17] 사과식초 2011.10.27 3962
112462 타진요를 만났어요 [9] 레드필 2010.10.08 39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