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반이군요.

2020.06.15 15:49

mindystclaire 조회 수:526

블루베리 먹으면서 여름임을 실감합니다. 훨씬 전부터 반팔 옷 입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고 있었으면서요. 1+1으로 파는 블루베리 두 팩을 매일 먹어요. 블루베리는 공복에 먹어도 좋고 시력에도 좋다고 해서 과일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여름에 잘 먹습니다. 냉동 블루베리 사다 잼으로 만든 적도 있어요.  여름에는 확실히 다른 철보다 과일을 많이 먹게는 돼요, 딸기와 체리도 먹고요.


편의점 1+1 행사로 gs25 아이스 프리미엄 커피를 마셔 봤는데 기본 이상은 합니다. 1+1으로 광천김 꽂게랑을 먹었는데 1+1은 안 좋아요, 쓸데없이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서요. 나름 김맛이 꽤 나요. 요새는 아몬드도 김맛 아몬드가 나오더군요.


한화가 18연패를 끝냈습니다.


1235DC3B5026603724


이런 시절은 다시 안 오겠죠. 이 때 김선우 선발, 5:2로 이겼었군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케이프 피어> 메이킹 영상이 나오길래 봤습니다. 제작진이 히치콕 스타일을 많이 연구했다고 하네요. 버나드 허먼뿐만 아니라 <사이코>의 편집자도 참여했다고 합니다.


감독은 그레고리 펙 딸로 헤일리 밀스를 원했는데 밀스는 디즈니와의 계약때문에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리메이크를 다른 감독이 아닌 마틴 스콜세지가 해서 좋았다고 합니다.미첨이 촬영 시작 전 케이디는 술고래에 강간범이다, 이 역대로 살 것이다라고 감독에게 경고하고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가 나온 때가 <롤리타>가 개봉되기도 한 해인데 아동성애 문제가 있는 영화 두 편이 같은 해에 개봉했네요.


https://trafic.tistory.com/entry/%EC%8B%9C%EB%84%A4%ED%86%A0%ED%81%AC-%E2%80%9C%EC%9D%B4%EC%95%BC%EA%B8%B0%EB%8A%94-%EB%BF%94%EB%82%9C-%EC%95%94%EC%86%8C%EB%A5%BC-%EB%B3%B4%EC%97%AC%EC%A3%BC%EB%8A%94-%EC%9D%BC%E2%80%9D-%EC%BC%80%EC%9D%B4%ED%94%84-%ED%94%BC%EC%96%B4-%EC%83%81%EC%98%81-%ED%9B%84-%EA%B9%80%EC%9D%98%EC%84%B1-%EB%B0%B0%EC%9A%B0-%EC%B5%9C%EB%8F%99%ED%9B%88-%EA%B0%90%EB%8F%85-%EC%8B%9C%EB%84%A4%ED%86%A0%ED%81%AC


트위터에 케이프 피어 한글로 검색해 보니 뜹니다. 여기서 말한 사진은 이건가 싶네요.


The films of Robert Mitchum - Photos | Facebook


마약 단속에 걸려서 경찰서에 와 찍은 사진


Busted: Famous People Arrested For Smoking Marijuana (1949-1980 ...

Busted: Famous People Arrested For Smoking Marijuana (1949-1980 ...


9 infamous celebrity drug busts (or, cautionary tales for Justin ...


60일 금고형 선고받고 청소하는 모습을 기자들이 찍었다네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연예인들 사고 치고 나서 하는 행동은 비슷.


하워드 휴즈가 좋아하는 배우가 미첨이어서 미첨 영화를 보고 또 보고 했는데 감옥에 있는 미첨을 보기 위해 은둔하던 하워드 휴즈가 전용기 타고 교도소에 와 1대 1 단독으로 만났다고 합니다. 변호사 비용 빌려주고 비타민 챙겨다 줬다고요.


<케이프 피어>에서 싸우는 장면 찍다가 펙이 미첨 복부를 강타했는데 미첨이 며칠 동안 통증을 느꼈다고 하더군요. 펙한테 싸움거는 바보를 동정하지 않을 거라고 했습니다.



Ethan Peck - Wikipedia


그레고리 펙 손자, 이산 펙.


https://www.youtube.com/watch?v=-ZABDI_G1o4


화질은 안 좋은데 Winds of war가 유튜브에 있군요.



<케이프 피어> 리메이크에 나온 닉 놀티 머그샷


Pretty As a Picture: Top 60 Celebrity Mug Shots | Celebrity ...


아카데미 시상식에서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었던.


닉 놀티는 엘리아 카잔 수상 때 박수 안 친 게 찍혀서 커리어가 엉망이 되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https://www.instagram.com/p/CBFh6bYlv3a/?utm_source=ig_web_copy_link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3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31
112616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대통령의 연설문 구절 [7] Bigcat 2020.06.25 1520
112615 신림동 성추행 미수 사건의 결말 [4] 메피스토 2020.06.25 1122
112614 바낭 - EBS 마스터 공간의 역사 보다가 유현준 교수에게 실망한 부분 [1] 예상수 2020.06.25 806
112613 당신과 나와, 이미 지나 버린,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해 [8] 타락씨 2020.06.25 927
112612 광고)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에너지다 [2] 가끔영화 2020.06.25 485
112611 이런저런 일기...(대비) [1] 안유미 2020.06.25 443
112610 <포스트코로나>와 관련 재미 있는 수다 타래 하나 팔아봅니다 [4] ssoboo 2020.06.24 999
112609 우주의 원리같은 수학공부(스트레스 덜받는 법) [1] 예상수 2020.06.24 530
112608 존 볼튼과 일본 그리고 한국 기레기와 문재인 [5] ssoboo 2020.06.24 1124
112607 유아인 박신혜 주연, 살아있다(스포일러) 메피스토 2020.06.24 823
112606 가수들은 왜 저렇게 노래를 잘할까 가끔영화 2020.06.24 377
112605 나혼자 산다 - 유아인의 책들 [10] Bigcat 2020.06.24 1779
112604 Lewis John Carlino 1932-2020 R.I.P. 조성용 2020.06.24 251
112603 김어준의 생각(존 볼턴, 한국 언론) [37] 왜냐하면 2020.06.24 1487
112602 (스포)라스트 오브 어스2 플레이중입니다 [7] 정해 2020.06.23 690
112601 다크나이트 용산 아이맥스 레이저 상영 [4] 예상수 2020.06.23 647
112600 애플 WWDC 2020(에어팟 프로 수리 후기) [1] 예상수 2020.06.23 433
112599 [부고] 듀게 회원이셨던 autecure님이 영면 하셨습니다. [65] 몰락하는우유 2020.06.23 4196
112598 Joel Schumacher: 1939-2020 R.I.P. [5] 조성용 2020.06.23 430
112597 [바낭] 베란다 비둘기 이야기 시즌2 (사진은 없습니다) [19] 로이배티 2020.06.23 122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