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바낭) 정의당, 안철수

2020.05.18 18:02

가라 조회 수:613


1.

정의당 원내대표는 배진교 당선인이 추대되었습니다.

1,2번은 죄송하지만 원내대표감이 아니었고, 5번은 노동운동을 하신 분이라 아직 '정치인'이라고 하기는 어려웠던걸 생각하면 결국 시의원, 구청장 경력의 정치경험이 있는 3번 강은미, 4번 배진교 당선인외에는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배진교 대표가 시선집중에 나와서 한 이야기중에 기억나는건 '현장으로 돌아가겠다' 그리고 '지방선거도 연동형 비례대표 가야 한다' 

과연 민주당은 선거법 개정할때 현 구조에서 '위성정당'만 불가능하게 수정할건지, 연동형 비례대표 자체를 부정할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엊그제 심상정 당대표가 사임했습니다.

이정미 의원이 후임 당대표 이야기가 돌았나본데, 정작 본인은 이정미-심상정-다시 이정미면 코미디 아니냐, 젊은 리더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정의당은 21대 국회에서 어떤 정치를 하게 될까요?




2.

안철수 대표가 개헌해서 518 정신을 담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거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인데...?

본인 말대로 보수/진보 편가르기가 아니라 이쪽이 옳으면 그쪽 편들어주고, 저쪽이 옳으면 저쪽편 들어주겠다를 보여주는 것 같은데...

이거 진석사의 '나는 심판이오'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문제는 정의당 보다도 적은 3석으로 심판을 들어줘봐야... (...)


그래도 안철수가 이야기 했다, 안철수가 이야기 하고 마스크를 썼다. 같은 사진이 올라올 정도로 본인의 브랜드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서 봉사도 하고 마라톤도 하고... 이분도 코로나 시국이 끝나야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오실것 같습니다.


사실 국민의당이 언제 미통당이랑 합칠지가 더 궁금...



P,S)

이준석이 여기저기 방송 나오면서 '미통당애 왜 졌나' 이야기 하면서 '난 그래도 노원에서 졌잘싸 한거라고. 다음에는 될 수 있어' 라고 하고 다니는데...

이준석씨도 다음 총선때는 40세죠. 만으로는 39세인가... 이분도 진석사의 뒤를 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발짝 떨어져서 자기는 객관적이고 똑똑하게 우리편을 비판한다...

이러다가 이준석씨 민주당 입당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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