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7 12:04
http://newkoman.mireene.com/tt/3662
방송인 기타노 다케시와 그의 라인으로 구성된 연예 집단 타케시 군단.
그 다케시 군단의 누군가가「저 이번에 이사합니다」라고 말하자, 다케시가「오 그래? 뭐 갖고 싶냐? 선물해줄께」
「세탁기가 있으면 좋을텐데. 아 그런데 아닙니다. 사주시다니요」
그런데 이사를 하고 얼마 후, 다케시로부터 정말로 택배가 도착했다. 설마……라고 생각하며, 뜯어보자, 거기에는
큰 대야와 빨래판이!
아∼ 당했다~ 라고 생각하며 껄껄 웃고 있노라니, 그 대야 밑에 봉투가 붙어 있었고, 그 안을 살펴보자
세탁기를 살 돈이 들어있었다.
그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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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시군단의 멤버중하나 (히가시였던가..아무튼..거의 수제자,애제자 클래스)가 같이 술마시던 자리에서
[타케시상 차 정말좋네요.. 저도 저런좋은차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하니까
[잠깐 기다려]
하고는 어디로 나가더랍니다.
잠시후 돌아온 타케시가 [이거..] 하면서 내민 쇼핑백.
열어보니 현금으로 600만엔 정도가 들어있더래요.
헉..하면서 쳐다보니 타케시가
[이걸로 내일 가서 차 사고, 이제 더 큰목표만들어서 노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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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게시판에서는 영화감독으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유명한 코미디언/방송인이죠.
비트 다케시... 저런 일화를 보니깐... 일본쪽 라인문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우리나라야 몇년전부터 강라인,유라인,규라인 이러면서 장난반/진심반으로 말하지만...
일본은 오래전부터 이랬겠죠?
요시모토 흥업인가 이런데도 생각난고요.
http://bit.ly/h5RrO0
2010.12.07 12:06
2010.12.07 12:11
2010.12.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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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7 12:33
2010.12.07 12:59
2010.12.07 13:42
2010.12.07 14:35
2010.12.07 14:42
2010.12.07 15:21
지무쇼라고 불리는 기획사 중에선 절대다수인 요시모토쪽이 선후배 관계가 강하고 (나이보다 기수 위주) 나머지 기획사들은 상대적으로 느슨하고 그런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