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6 18:48
https://youtu.be/8t-konY4cHE
코엔 형제의 raising Arizona에서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침 해 뜨는 걸 보고 아기를 안으면서 저렇게 말하는데 <사냥꾼의 밤>을 인용한 거였군요.
릴리안 기쉬의 모습은 <휘슬러의 어머니>연상시키는데 <사이코>역시도.
https://www.indiewire.com/2020/06/psycho-turns-60-this-week-1960-release-1202237395/amp/?__twitter_impression=true
사이코 개봉 60주년
2020.06.16 19:51
2020.06.16 20:19
저는 n번방 생각나더군요.
영화에서 미첨이 연기했던 사기꾼 전도사가 우리사회에도 활보하고 다니지 않나 싶고요
미스터 빅 노래 wild world랄까
사이코도 그렇고 사냥꾼의 밤도 실화에 바탕한 소설 각색물이라고 합니다. 미첨이 유랑하던 시절 엉터리 전도사 말을 시골 사람들이 믿는 걸 진짜 봤다고 하더군요.
2020.06.17 21:49
요즘 시국에 딱 들어맞는 말 같은데 모르죠. 어디 피라미드 한 구석에 상형 문자로 비슷한 말이 적혀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