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수준이라도 높았지만 지금은 졸렬함만 남았군요.

 전 소심한 편이 아닌데도 요즘 듀게에서 글쓰기가 짜증납니다.


 눈 밖에 조금 나면 스토커가 5-6명씩 붙는 건 기본이고..

 좋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비꼬고, 공격하고...

 일단 사람 의도를 좋게 봐주는게 아니라 최대한 부정적으로 해석하는게 하이에나들의 트랜드더군요.





 듀게에 그나마 자주 왔던 건 툭 까놓고 말해 잘 살고 좋은 대학에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고급 정보 콩고물 떨어지면 줍고

 게시판에 신세한탄이나 하는 의미가 컸습니다만 전자는 요즘 사람들이 입을 다물고 후자는 예전보다 더 까칠해졌으니..


 제 생각에 듀게는 이대로는 오래 못 갈 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라면 제가 아니라 누구라도 글 쓰면서 피곤함을 느낄꺼예요.

 듀게에 예전 장점은 사라지고 단점만 남은 상태 같습니다.

 듀게가 스노비즘이라고 하는데, 그건 예전 말이고 막말로 스노비즘도 수준이 어느정도 되야 하죠.


 나중에 하이에나들만 남으면 이제는 서로를 뜯어먹을지 궁금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4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4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51
126219 프레임드 #797 [4] Lunagazer 2024.05.16 68
126218 (수정) '꿈처럼 영원할 우리의 시절', [로봇 드림]을 영화관에서 두번 보았어요. [8] jeremy 2024.05.16 274
126217 비트코인이 망할 것 같습니다 [25] catgotmy 2024.05.16 1002
126216 [넷플] 도쿄 MER 7화 보다 접으면서.. [6] 가라 2024.05.16 251
126215 [넷플릭스바낭] 나름 신작 & 화제작 & 흥행작이네요. '프레디의 피자가게'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5.16 420
126214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아담 드라이버 - 메갈로폴리스 티저 예고편 [5] 상수 2024.05.15 313
126213 삼식이 삼촌을 5화까지 다 봤는데 <유스포> [3] 라인하르트012 2024.05.15 628
126212 프레임드 #796 [4] Lunagazer 2024.05.15 70
126211 술과 모임, 허세 catgotmy 2024.05.15 175
126210 몬스터버스에서의 인간의 기술력 [3] 돌도끼 2024.05.15 219
126209 [왓챠바낭] 짧게 쓰기 도전! J-스릴러의 전형, '유리고코로'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5.15 238
126208 프레임드 #795 [2] Lunagazer 2024.05.14 57
126207 그린데이 Dookie(1994) catgotmy 2024.05.14 117
126206 에스파 선공개곡 Supernova 뮤직비디오 상수 2024.05.14 177
126205 매콤이라 쓰고 핫이라고 해야한다, 신기루를 인터넷에 구현하려는 노력들(오픈 AI), 상수 2024.05.14 189
126204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조성용 2024.05.14 541
126203 <혹성탈출:새로운 시대> 줄거리 요약 짤 (스포) 스누피커피 2024.05.14 336
126202 (정보) CGV아트하우스 [에릭 로메르 감독전]을 하네요 [4] jeremy 2024.05.13 323
126201 [넷플릭스바낭] 태국산 월세 호러... 인 줄 알았던 '집을 빌려 드립니다'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5.13 468
126200 에피소드 #89 [2] Lunagazer 2024.05.13 5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