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vs 신경민 빅매치 성사되나.

 

거의 삼고초려 수준인데 드디어 성사 되나요.  작년 4월. 10월 재보궐 선거는 물론 지방 선거에서도 끊임없이 선거 출마설이 나돌던 분이죠.

 

이 분 인터뷰를 보면 정치에 대해서 좋아하시지는 않지만. 주어진 사명이라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는 사명의식이 있는 분이죠. 정확히 정동영과 손석희의 중간쯤에 계시는 분이라고 보면 될껍니다.

 

어차피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은 이제 끝났고, 본인은 그렇게 교수나 강사가 되길 원하셨는데 아무도 연락이 없었다네요. 이렇게 정치인의 길로 가시는게 과연 옳은 행보인지는 좀 의심이 되긴 합니다.

 

 

뉴스데스크 앵커 하시기 전부터 좋아했던 1팬으로서 좀 복잡한 심경입니다. 뭣하러 정치판으로 가실까 하는 안타까움과. 에휴.. 어쩔 수 없지 하는 탄식 뭐 그렇게 있지요.

 

 

그나저나 제 진로 앞가림도 걱정해야 하는데 이런거나 붙잡고 있군요..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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