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신선한 원두커피를 마실 방법이 없어서, 그나마 평이 좋은 탐앤탐스의 삼각 티백 커피를 주문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드립커피용 원두 블렌딩을 드립보다 조금 가늘게 갈아서 티백으로 만든건데, 맛이 꽤 좋습니다.

 

팔팔끓는 물을 적당량 부어주고 우려내면, 개성 강하진 않지만, 굉장히 마일드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쓰지 않고, 은은하게 깊이 있는 그런 밸런스 잡힌 맛인데, 직장동료에게 하나씩 권하니 전부다 만족하는 편이에요.

그만큼 무난하고 적당한 맛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물론 편의성이겠지만, 이놈이 신기한게 녹차 티백처럼 우리고 우려도 적당히 먹을만한 커피가 우려져 나온다는거에요.

 

통상 드립할 때도 2~3차 추출이후에 추가 추출을 하게 되면 잡미때문에 거의 못마실 정돈데, 이 녀석은 특이하네요.

물론 계속 담궈놓면 살짝 쓴맛이 옅게 비치지만, 거의 두번까지는 적당히 마실만 합니다. 

 

정말 부담스럽지 않고, 마일드한 맛이 모닝커피로는 제법 어울릴만한 녀석이군요!

 

인터넷에서 사니 개당 500원정도 하는데, 탐앤탐스에서 제법 재미를 봤는지

제품 리뉴얼을 해서 스틱형으로 신제품이 곧 나올 모양입니다.

4월 출시라네요..

 

 

 

 

나오면 이놈도 좀 사다 마셔봐야겠네요... ^^

자뎅에서 나오는 편의점용 800월짜리 드립커피도 마실만하지만, 것보다는 이게 좀 더 짱이네요...

할리스도 있죠 아마?

 

요즘 커피 뭐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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