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2 23:16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실수로 저녁에 커피 음료를 마셨는데, 지금 그 영향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고 손발이 덜덜 떨리는 중입니다. 과연 잠을 잘 수 있으려나요. 그래도 긍정적이 되렵니다.
2.
사실은 얼마 전에 봐 둔 식당에서 저녁을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오늘 움직인 게 없다보니 오후에 먹은 간식이 뱃속에 그냥 남아있더군요. 이럼 괜히 허전하고 그렇죠. 아, 물이라도 마셔야겠습니다.
3.
오늘 구미호가 재미있었으려나. 1편을 보려고 했는데, 원고를 하려고 노력하는 척하느라....
4.
머릿속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건 직접 워드프로세서로 문장들을 만드는 것과 같지 않단 말입니다. 글자가 직접 뜨기 전에는 원고가 생긴 게 아니에요! 왜 그걸 자꾸 잊는 걸까요!
5.
내일은 인셉션 시사회. 아침 10시에 하는 그 영화를 맨 정신으로 보려면 제발 빨리 자야 합니다! 샤워라도 하면 좀 나으려나.
6.
전에 제가 목을 치료해주었던 노란 고양이가 오래간만에 우리 집을 찾았습니다. 이전처럼 살갑게 굴지는 않지만 그래도 밥은 먹고 갔습니다. 많이 컸고 이제는 어른 고양이처럼 보입니다. 녀석이 우리 집 영토를 정복했으면 좋겠는데, 우리 집을 노리는 고양이들이 다 거물이어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고... 게다가 녀석은 이미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았습니까. 영토 욕심이 별로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7.
오늘 저녁도 느리군요.
8.
오늘의 자작 움짤.
2010.07.12 23:18
2010.07.12 23:20
2010.07.12 23:27
2010.07.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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