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2 00:03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직 사귄다고는 말하기 어렵네요.
두달정도 만나고 있는데.. 만날때마다 짬짬이 예전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 아이라면 이랬을텐데, 그 아이도 좋아했을텐데, 그 아이는 뭐하고 있을까...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 큰 실례,,
이 사람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예전 사람이 생각 날때마다.. 아직 그 아이를 더 좋아하나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사람은.. 처음에는 그냥 딱히 싫지 않아서 저를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이제는 점점 마음을 여는 것이 느껴져요. 제가 사귀자고 말하기를 기다리는 것 같은 눈치도...
그런데 정작 저는 다른 다른 사람에게 미련이 남아있어요.
이 사람 분명 좋아하는데... 이런 마음으로 사귀자고 말을 못하겠어요.
그만 만나야 할까요.
2010.07.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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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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