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부탁드립니다. 정말정말 재밌어서 밤새며 빠져들어 볼 수 있는 소설 뭐 있을까요?


대하 장편 소설도 좋고, 단편집도 좋고, 재밌으면 그만입니다.

그 중에서도 초장부터 확 빠져들어서 술술술 읽히고 그 다음이 너무 궁금하고,

소설 속 사건과 인물에 푹 빠져서 밤새도록 채을 읽고 막 몰아보게 되고 이런 소설 뭐 있을까요?


"벌써 읽어 보셨겠지만..."이란 말씀 하실 필요도 별로 없이 제가 독서가 짧습니다.


- 장르 불문 (심각한 순문학, 사회 고발 소설에서부터, SF, 추리, 무협지, 판타지, 뭐든 상관 없습니다)

- 신간, 구간, 고전 불문

- 한국 소설, 외국 소설 번역 불문

- e북이 나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역시 무관


이렇습니다.


제 경우에는 비슷한 추천을 받으면 몇 해 전 단편집이 한국에 번역된 "데이먼 러니언"을 일단 꼽고,

더 재미난 책을 읽은 적도 있었지만 일단 가장 최근에 밤을 새서 책을 읽은 것은 "세계대전Z"입니다만,

여러분은 무엇을 추천해 주실지요?

혹은 너무 재미나서 밤 새며 책 읽은 경험으로 가장 최근 기억이 무엇인지요?


"이런 것은 당연히 이런 목록에 맨날 나오지만... (예: 김용 무협지)"도 상관 없습니다.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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