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여직원들이 끝났네요

쿵쾅이라는 단어가 댓글에 대놓고 나오다니 듀게가 진짜 망했나 봅니다.

첨봤는데 그림체 완전 귀여워요!  첫댓글은 왜 저모양인지..

댓글 때문에 조기 종료했을진 의문입니다. 한 시즌에 스무편 남짓해왔으니까요. 피드백 없이 끝내버리고 가면 좀 아쉬울 것 같습니다.

더러운 아가리로 쿵쾅이니 메갈이니 낙인 찍는건 한남의 자유인데,  독자댓글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반박을 못하네요. 아메바수준의 지능이라 그런가?

댓글 내용보니 막말도 하나 없고 애호박이가 발끈한 그런 표현도 없고(베스트 댓글들만 봤어요)  독자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의견개진으로 보이고 그 내용도 남자가 보기에도 기가찰 정도로 욕먹을 만하던데;  욕먹을 포인트도 여혐 뭐 이런거 까지도 갈 필요 없이 그냥 수준이하의 스토리전개라 벙찔 수준;

제가 보기에 한남들이 불만을 갖는건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는것 그것도 많은 수의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를 혐오하는거 같아요. 

여혐의 끝판왕급 여혐으로 보입니다(작가가 아니라 독자들의 항의에 발끈하는 한남에게 하는 말) 

끝날 때 되어 끝났네요. 어차피 그저 밝고 명랑하게 게임회사를 미화했으니 스토커스러운 짓도 연애다라고 생각할만한 작가 아닌가 싶은데요 뭐. 지극히 정상적인 비판에 버럭 화를 내는 것 같은 댓글들이 붙기 시작하면 이 모양 이 꼴이 되는 거죠. 이 글에만 봐도 멍청한 댓글 달리면서 이 모양이 되고 말이죠. 정말 상대도 하기 싫은 종자네요 첫댓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