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4 12:51
베네딕트 컴버베치는 colored people 이란 단어를 PBS와의 인터뷰에서 썼는데, 이 colored people이란 단어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사과했습니다.
I'm devastated to have caused offense by using this outmoded terminology. I offer my sincere apologies. I make no excuse for my being an idiot and know the damage is done. I can only hope this incident will highlight the need for correct usage of terminology that is accurate and inoffensive. The most shaming aspect of this for me is that I was talking about racial inequality in the performing arts in the U.K. and the need for rapid improvements in our industry when I used the term. […]
I feel the complete fool I am and while I am sorry to have offended people and to learn from my mistakes in such a public manner please be assured I have. I apologize again to anyone who I offended for this thoughtless use of inappropriate language about an issue which affects friends of mine and which I care about deeply.
이와 관련, The Atlantic은 아래 기사에서, 사과문이 갖춰야할 것들을 논합니다. 왜 내가 한 짓이 잘못이었나. 이것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나. 내가 어떻게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는가. 최소한 이런 것들을 사과에 넣을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과하는 사람은 자기의 잘못을 지울 순 없지만, 자기가 자기의 행동에 대해 잘못이라고 생각했음을 보여줄 수 있다.
http://www.theatlantic.com/entertainment/archive/2015/01/benedict-cumberbotched/384871/
무릇 사과문이라는 것은 이렇게 쓰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30683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9735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9994 |
112714 | <돈의 맛> 한줄평 [1] | management | 2012.05.19 | 3993 |
112713 | [문의] 제주도 숙소 및 여행지 추천 부탁합니다. [5] | 미나 | 2011.04.05 | 3993 |
112712 | 개 버리는 사람들 [20] | 푸른새벽 | 2010.10.24 | 3993 |
112711 | [건프라] 충격과 공포의 RG퍼스트 리뷰 [17] | 룽게 | 2010.08.03 | 3993 |
» |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사과문 [3] | 겨자 | 2015.04.24 | 3992 |
112709 | 여 아이돌 중에 누가 가장 예쁜가요 [44] | 자두맛사탕 | 2012.06.18 | 3992 |
112708 | 박진영 역시 대단 [2] | 감동 | 2011.01.05 | 3992 |
112707 | 3박 4일 삿뽀로 여행기 사진 입니다 ^^ [5] | autumn | 2010.09.21 | 3992 |
112706 | 여러 가지... [10] | DJUNA | 2010.07.20 | 3992 |
112705 | 아이유 귀엽군요 ^^ [9] | 감동 | 2010.07.02 | 3992 |
112704 | 미스에이가 굉장한 섹시 컨셉이군요. [2] | 가끔영화 | 2013.08.03 | 3991 |
112703 | 구가의서 결말 (강력 스포 있음.) [28] | 자본주의의돼지 | 2013.06.25 | 3991 |
112702 | 최근에 알게 된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로 예뻤던 소녀. [2] | herbart | 2012.10.31 | 3991 |
112701 | 영화 '신세계' 박훈정 감독 인터뷰(스포있음) [6] | 자본주의의돼지 | 2013.03.08 | 3991 |
112700 | 수상한 임신기간 [7] | 미선나무 | 2011.10.25 | 3991 |
112699 | 모 마트의 불온서적 [20] | 닥호 | 2013.01.17 | 3991 |
112698 | 성추행사건에 관련한 제3자의 적절한 태도 [27] | soboo | 2011.06.13 | 3991 |
112697 | [자동재생]아이유 가창력 만화.(3번째 시도) [13] | 말린해삼 | 2010.12.11 | 3991 |
112696 | 자살한 분이 김혜상씨가 아니었군요... [5] | S.S.S. | 2010.11.15 | 3991 |
112695 | 내 사촌이 북미의 침술사예요 [7] | 이름없엉 | 2010.09.22 | 3991 |
연기만 잘하는 게 아니군요. 갈수록 호감이 생기는 배우입니다. 유색인 관련 인터뷰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어떤 맥락에서 그런 말이 툭 튀어나온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