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2 10:09
으어어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젯밤에도 화장실에서 한마리 발견하고 깜놀!하면서 에프킬라 무한분사해서 잡고
오늘 아침에 머리 말리다가 벽에서 발견 ㅠㅠ 근데 제대로 파리채 조준을 안하면 바닥으로 떨어질텐데 바닥이 막 온갖 잡동사니들로 (제가 종종 뒤질수도 있는 ㅠㅠ) 가득하여 시체 혹은 살아있는채로 그대로 떨어질테니 ㅠㅠㅠ 그거슨 너무 최악이어...
어찌할까 하다가 모기약을 뿌려서 개방된 쪽으로 이동시킬라고 했는데 얘가 다리만 많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몸은 여리여리하여-_- 바닥으로 떨어져버렸네요...
아... 실수다... 했지만 뭐 별수없으니 그냥ㄴ 출근 했는데
아 정말 미쳐버릴거같아요 ㅠㅠㅠ
근데 얘가 남의 알도 먹는다고 하던데 그래서 저희집엔 ㅂㅋㅂㄹ는 나온적이 없긴 하거든요(기특하다고 해야되나-_- 근데 너도 징그러워... 글쓰는데 계속 소름돋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식인에 검색해봤는데 사람들이... 왜 사진을 올려놓고 물어보는거죠... 악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식인에서 돈벌레 퇴치법 이런거 검색해보지마시길;;;; 그냥 리스트에서도 사진이 썸네일로 보임....
넹 위는 다 사족이고
돈벌레 퇴치법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제가 벌레 무지무지하게 무서워하는데 혼자사는게 6년차이다보니 별수없이 제가 잡을수밖에 없어서 이러고 있지 말입니다... 벌레잡아달라고 부를 애인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평생 소원)
2011.05.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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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2 10:55
2011.05.12 11:52
돈벌레가 있다는건 집안에 습기 많은 곳이 있거나 통로가 있다는 얘긴데...
그렇다면 조만간 곱등이가 출몰할지도 모르겠군요. 이게 겁주려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제가 자취할때 그랬거든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