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9 16:16
뭐 영화내용을 떠나서
대부 시리즈가 제작되었을 때만하더라도
실제 마피아의 압박에 의해서
감독이 위협을 받았었다고 하더군요,.
투자자나 제작사에도 위협을 주고요
그래서 대부에는 마피아라는 용어대신 패밀리라는 용어가 나오고(마피아라는 언어 자체가 한 번도 안 나오죠.)
거기 나오는 마피아들은 죄다 멋들어진 바바리를 입고나오는 게 그런 이유 때문이라는 데요...
이번 영화보면 말이 영구이야기지
대놓고 마피아 까는 영화인데...(솔찍히 영구는 그닥 않좋아하지만, 이런 확 깨는 (?)역설적인 설정을 좋아해서요)
심형래감독님이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ps: 각본가에서 우선 기대를 가지고 갑니다. 시나리오만 잘 나오면 폰카로 찍어도 영화가 재밌다는 것이 제 지론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