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짜로 몇 몇 포털 사이트 기사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미국에서 인기라고..

 

T-pain을 비롯 (얘 공연을 다른 공연 보러 갔다가, 곁다리로 본 일이 있는데, 정말 대단하더군요), 로비 윌리엄스 도 언급했다고 하고..

 

역대 비 영어권 노래 중에, 미국에서 대박 쳤던 노래들을, 떠올려 본다면..

 

50년대에는 볼라레 등, 주로 유럽 쪽이 많았던 거 같은데.. 60년대에는 뭐 일본의 "스키야키(위를 보고 걸어라)"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3주간 오르는..  그것도 일본어 가사로..  역시나 좋은 멜로디의 곡들이 전세계 어디에서나 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기억에 남을 만한 큰 히트곡이 없다가.. 90년대 후반에 들어, 로스 델 리오의 "마카레나"가 기억나는군요. 정말 단순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재미있는 율동까지 곁들여서 스페인 어(물론 스페인 어야, 히스페닉 등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 조차 영어에 필적할 정도로 많이 쓰이는 언어라고는 하지만) 노래로서는 빌보드 싱글 차트 14주 1위(?)에 올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럼, 싸이의 경우는..? "강남 스타일"도 잘만 하면.. 아주 잘만 하면, 그 정도까지의 대박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의 방점은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보스톤 버클리 음대 다녔다고 (졸업은 했는지?) 하니.. 영어도 어느 정도는 될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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