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름을 아는 일본 공포만화가가 이토준지, 우메즈 카즈오, 모로호시 다이지로 였습니다.


앞에 둘은 진즉에 읽었고, 모로호시 다이지로 작품을 언젠가 읽어본다 하다가 이번에 읽었는데요.


제가 기대했던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전 무섭거나 기분 나쁜 뭔가를 기대했는데...




코믹하네요.


공포만환데 왜 코믹하냐고 반문하실지 모르지만...


이토준지 시리즈 중에서 '소이치' 나오는 에피소드 같은 느낌의 에피소드가 98%에요.






특히 이 녀석과 그 가족들 나오는 에피소드들이요.





그리고 여고생 시오리랑 시미코가 고정적으로 나오면서 매 에피소드 나오는 귀신이나 괴물이 달라지다보니...


이 둘이 뭔일을 당할거 같다가도 막판에는 살아남거나 '원상복귀'되는 형식이라서...


이토준지를 기대했는데... '지옥선생 누베'를 보는 것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실망했습니다.




'소이치 시리즈' 재밌게 보신분이라면 재밌게 보실 거 같아요.


전 이토준지 시리즈 중에서 좋아하는 에피소드가 '피부 벗기는 에피소드','역대 조상 머리 인간지네처럼 연결해서 사는 에피소드','사거리의 미소년' 같은거라서요.


취향이 아니네요.



-모든 조상님들을 모시겠다는 의지!




p.s 드라마도 있나 보네요.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