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에서는 10월 초로 '연기'라고 했지만, 포천시에서 다른 개최 장소를 찾으라는 말을 한걸 봐선 '취소' 가능성이 훨씬 높아 보입니다.


개최를 강행했다면 Fyre 페스티벌 꼴만 나도 성공일 것 같았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연기 이유로 뮤지션들의 비자 문제니 호우 우려니 그런 이야기들이 나돌지만 아무래도 티켓 판매율이 저조해서겠죠?


결론은 물낭비라 욕먹어도 워터밤이나 흠뻑쇼가 차라리 낫다는 생각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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