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와. 정말 바빠요! 여유가 전혀 없습니다!!

바로 이럴 때가 아이돌 글을 쓸 때... (어제도 썼으면서;)



1.

뭐 긴 말이 필요 없고 아래 영상을.



이제 국내 가수들 중 월드스타란 표현은 싸이 말곤 쓰지 않기로 해요(...)

암튼 이걸로 또 방점 확보했으니 이번 달 뮤직뱅크 1위도 싸이로 끄읕. <-



2.

인피니트 콘서트 DVD가 나온다고 합니다. 구성은 


2012년 4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피니트의 앵콜 콘서트 ‘SECOND INVASION [EVOLUTION]’. 1만명의 팬들을 동원한 그 뜨거운 무대 실황을 LIVE DVD와 사진집으로 담아냈습니다. 또한 국내 3D 콘서트 영화 상영 사상 최고 4만명의 신기록을 달성, 3D 콘서트 무비 흥행 판도를 뒤바꿨던 영화 풀버전을 블루레이디스크(한정판)로 제작하였습니다.

특별 한정판에는 무대 인트로에 쓰였던 인피니트 컨테이너 박스를 새롭게 재현, 100% 소장가치를 불러 일으키는 한정판의 특별함을 더하였습니다. 오는 12월, 아시아 포커스 후쿠오카 국제영화제 2012 특별 상영 작품에 빛나는 그 뜨거운 현장을 직접 만나보세요!


DVD 1 : 2012 INFINITE ENCORE CONCERT : 126MIN
DVD 2 : INFINITE SPECIAL FEATURES : 46MIN
Blu-ray : 2012 INFINITE CONCERT THE 3D MOVIE (한정판 특전) : 105MIN

49,500원

이라고 하네요.
무대 인트로에 쓰였던 컨테이너 박스라니. 직접 봐서 대충 기억은 나지만 굳이 갖고 싶지는 않...;
하지만 블루레이를 준다니 역시 특별 한정판을 노려야 하는 것인지. -_-;;

아. 그러고보니 저 콘서트 영화 보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
이런저런 사정으로 상영 중에 들어가서 절반 남짓 보긴 했는데. 뭐 볼만하더군요.
요즘 애정이 좀 식은 척 하고 있던 가족분께서 엄청 좋아하셨던 게 인상 깊었고. 직접 가서 봤던 콘서트였지만 다시 보니 기억도 새록새록 살아나고 좋았습니다.
다만 '콘서트 실황' 영화라고 하기엔 구성이 좀 애매하지 않았나 싶었고. 카메라나 사운드가 좀 아쉬웠어요. 유튜브로 보는 카라 콘서트 영상 사운드보다 별로였으니 한국과 일본의 인프라 차이를 느꼈다고나 할까요. -_-;

하지만 어쨌거나 집에 PS3이 있으니 역시 블루레이를 노려봐야...;

그리고 어젯밤에 뜬 성규군 솔로 앨범 수록곡 정보가.



전 좀 기대 반, 우려 반이네요.

일단 타이틀 곡으로 예상되는 'Another me'의 작곡가가 좀 맘에 안 듭니다. 스윗튠 소속의 한보람이란 분인데 이 분의 다른 곡인 'Real story'가 인피니트 노래 중엔 제가 좀 예뻐하지 않는 곡인지라(...)

그래도 스윗튠 본체가 만들어준 노래가 두 곡(하난 '눈물만' 솔로 버전이지만;)있고 넬의 베이시스트 이정훈의 곡이 두 곡이 있으니 오히려 수록곡들에 기대를 걸어 봐요.

참고로 이정훈씨는 성규 덕후들 자부심의 원천인 이 곡을 만들어줬던 분이죠.



저도 꽤 좋아하는 곡인지라 더도 덜도 말고 딱 이만한 노래 하나만 건질 수 있다면 이번 성규군 앨범은 그냥 만족할 수 있을 듯.


+ '엄마가 뭐길래'는 시간대를 옮긴 후로 더 못 보고 있네요. 그냥 봐 지지가 않습니다. 일단 재미가 없으니 시간대야 어쨌든 뭐(...) 시청률은 6% 정도 찍고 있군요.



3.

낼 모레 나올 일본 정규 앨범 홍보 때문에 분주한 카라는...



한일 관계 때문인지 예전만큼 티비에 많이 나오진 못 하고 있지요. 나와도 이렇게 곡 하나 짧은 버전으로 부르고 토크도 없이 냉큼 들어간다던가 뭐 그런 식.

그래도 앨범 홍보 덕에 Girl's power를 티비에서 불러주니 덕후들은 좋아하고 있지요.

곡 분위기도 그렇고 안무도 그렇고 정말 딱 카덕들이 카라에게 원하는 그런 모습이어서 그렇습니다. 상큼, 발랄, 밝고 사랑스런 컨셉이요. 이제 국내 무대에선 이런 노래 바라기 힘들기도 하고. -_-;


암튼 뭐.

얼른 새 앨범 나와서 노래나 들어봤음 좋겠네요. 판매량이야 당연히 작년보다 안 나올 테니 애초에 걱정도 안 하구요. <-

그리고 dsp. 국내 팬들도 돈을 쓰고 싶습니다. 제발 솔로 컬렉션이랑 콘서트 DVD/블루레이 좀 내 줘요... 아무리 코딱지만한 팬층이라지만 정말 너무합니다. orz


덤으로



구하라양도(?) 사람 깨무는 걸 좋아하는군요. ^^;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면 여기로 http://youtu.be/83_2_ckE-cU


+ 내일 에이젝스 신곡 티저를 띄운다는데, 목요일에 노래와 앨범이 나오고 그 날 바로 방송 활동 시작이랍니다. dsp 요즘 좀 일 잘 하는 것 같더니만 왜...;



4.

그다지 기대하는 사람들은 없었겠지만 꿋꿋하게 손담비 신곡이 나왔어요.



느낌은 뭐... 여전하네요.

여전히 비주얼 좋고 여전히 춤 열심히 추고... 근데 보다 보면 그냥 배우 열심히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참 신기한데, 정말 연예인, 특히 댄스 가수는 타고난 끼라는 게 있어야 하나 보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분 부분 놓고 따져보면 참 훌륭한 스펙인데 왜 이리 매력이 안 느껴질까요;


노래는 용감한 형제 곡이라는 데 나쁘진 않지만 뭔가 묘하게 올드한 느낌이 있고 확 뜨겠다 싶진 않네요.

그리고 뮤직비디오가 좀 괴상합니다. EXID 뮤직비디오도 그렇고 갑자기 90년대 마냥 좀 괴상한 정서의 뮤직비디오들이 불쑥 불쑥 눈에 튀어 나오네요;



5.

B1A4도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신곡을 냈습니다. 아직 뮤직비디오는 없는데...



이번에도 멤버 자작곡을 내세우고 있군요. 그냥 아예 이 쪽으로 컨셉을 잡은 모양입니다.

아아아주 소오올직하게 말 하자면 빅뱅의 Blue와 Monster 느낌이 살짝 들기도(...)

노랜 나쁘지 않은데 아직은 좀 더 다듬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한창 떠야할 시기에 이렇게 멤버들의 작곡 연습-_-을 시키는 회사가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만.

뭐 이것도 잘 하면 나름 컨셉이 될 수 있겠죠. 지금까진 덕후 몰이도 꽤 성공적이고 하니.


근데 저 앨범 커버... f(x), 샤이니 삘이 좀 나지 않습니까. (왜 자꾸 이런 얘기만;)



6.

에고.

이제 일 해야겠네요. orz

그냥 아무 의미 없이 개그짤이나 하나 올리면서



오늘의 잡담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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