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눈의 사무라이

ㅡ 두 번째 보니까 첫 인상보다는 등장 인물이 꽤 전형적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솔직히 여주에게 별로 정이 가지 않았습니다. 전형적인 복수귀, 이보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왕겜의 아리아에게서 봤죠. 조력자 역의 예이지,린고, 타이겐 등도 전형적이었고요. 오히려 아케미의 이야기가 좀 더 흥미로워요. 왕겜의  산사 못지않은 변화놀겪는 캐릭터가 될 듯 합니다. 감상 때 쭉 달린 것은 작화,편집,음악 등 세 박자가 착착 맞았기 때문이죠. <만달로리안>이 여러 번 볼수록 감탄했다면 푸른 눈은 2차 감상 때 1회와 5회 외에는 별 들어 오는 회차가 없네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그웬으로 시작해 그웬으로 끝나며, 피터 잃고 상실감에 빠진 소녀의 이야기었고 헤일리 스타인펠드는 <범블비>에서도 비슷한 역을 했습니다. 그 애니가 더 나았어요.

인피니티 풀
J.g.발라드적이라고 느낀 건 주인공 이름 제임스여서일까요.<크래시>주인공도 제임스죠. <하이 라이즈>도 생각나고 그랬습니다


전작 포제서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공통적으로,

부유한 여친과 그에 눌린 남주

칼을 찌르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포제서>도 초반 장면이 백인 여자에게 이용당하는 흑인 여자 그렸다고 해서 비판이 좀 있었죠


켄 러셀을 상기시키기도 하고요.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the east>에서 카리스마 있는 전복적인 사상 공동체 지도자를 연기하더니 여기서는 갈 데까지 간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아버지의 <미래의 범죄>가 훨씬 나았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04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32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723
125096 [왓챠바낭] 폴란드산 소박 스릴러, '걸 위드 건' 짧은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12.29 203
125095 또 최근에 본 드라마와 잡담 [12] thoma 2023.12.29 534
125094 저걸 어떻게 만드는거지 가끔영화 2023.12.29 160
125093 프레임드 #658 [2] Lunagazer 2023.12.29 70
125092 [정보] CGV아트하우스에서 [켄 로치 감독전]을 하네요. [5] jeremy 2023.12.29 218
125091 도스박스 잡담 [2] 돌도끼 2023.12.29 124
125090 엑스컴 음악 [2] 돌도끼 2023.12.29 80
125089 이선균과 지상파 3사 드라마와의 인연 [2] 모르나가 2023.12.29 582
125088 이생진, 술에 취한 바다 jeremy 2023.12.29 183
125087 바낭 - 23년 전쯤 여름에 중학교 교실 대형TV에 나오던 힙합음악과,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와, SF영화 [2] 상수 2023.12.29 236
125086 [디즈니플러스] 괴작 소릴 들으려면 이 쯤은 되어야, '빅 트러블 인 리틀 차이나' 잡담입니다 [13] 로이배티 2023.12.29 419
125085 [스크린 채널] 비닐하우스 (9시 6분에 시작했어요.) [2] underground 2023.12.28 136
125084 [수정] 연말에는 주위에 '스타벅스 플래너'(다이어리)를 선물하고 있어요. [2] jeremy 2023.12.28 270
125083 프레임드 #657 [4] Lunagazer 2023.12.28 59
125082 '마약과의 전쟁'으로 얻은 것? [4] 왜냐하면 2023.12.28 612
125081 다시한번 전투기를 만들었어요 [6] 돌도끼 2023.12.28 202
125080 스키탈래 죽을래 음악 [3] 돌도끼 2023.12.28 137
125079 십전살수 오십호를 영업합니다. [2] 칼리토 2023.12.28 365
125078 이런저런 잡담... 여은성 2023.12.28 375
125077 [영화바낭] 재밌게 잘 만들었지만 보는 게 고문입니다. '이노센트' 잡담 [7] 로이배티 2023.12.28 48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