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1 16:32
제목은 저렇게 달았지만, 단순히 포르노를 접할 수 있는 면에 한정하면 의미없는 얘기입니다.
웹하드의 에이스가 야동이고,
구글에서 1분만 검색하면 스트리밍 야동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천리안 시절에도 버벅거리는 모뎀으로 사진이나 1메가도 안되는 야동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마초가 불법이면 국가 내에서 어느정도 통제가 가능합니다.
직접적인 성매매도 통제가 어느정도 가능하겠죠.
포르노는 통제를 할수 있는데, 못하는건지 아니면 안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마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포르노는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 때문에 전지구적인 문제입니다.
한 국가내에서 포르노를 금지한다고 해서,
그것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거나 할 수준은 이미 지나간것 같습니다.
포르노와 성매매는 다르다고 한다면, 글쎄요.
동생이 성매매를 한다고 칩시다. 싫어요. 못하게 말릴겁니다.
동생이 포르노배우가 된다고 치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 포르노배우가 있으면 -그건 오케이다- 라면 심각하게 결함이 있는 얘기겠죠.
물론, 자신의 가족에게 연관시키는 논리는 부족할수는 있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성매매와 포르노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겁니다.
세계정부가 있어서 통제하지 않는 한
이미 포르노는 통제 가능한 상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것도 포함해서 성매매 금지에 대한 얘기는 꽤나 꼬일대로 꼬인 문제 아닐까 싶어요.
버젓이 성매매를 쉽게 접할수 있으니 말이죠.
"부모님께 들켰습니다. 당분간 외출금지입니다" - 히카루 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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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성매매에 대해 도덕적, 윤리적, 현실적, 경제학적, 등등의 이야기가 나왔지만 포르노(혹은 야동)에 대해선 별다른 관심이 보이지 않네요. 성매매 문제에 비해 관대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아니면 성매매 문제가 더욱 더 시급한 건지. 암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