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를 하는 이유?

2020.04.24 20:12

가을+방학 조회 수:968

얼마전에 제가 자주 찾아가던...정도가 아니라

늘 상주해서 사실상 봇 취급 받던 남초사이트를 탈퇴했습니다.

듀게만큼 작지만 그래도 요즘 보기 드문 비교적 건전한 커뮤니티였고 애착도 있었지만

진보정치와 페미니즘에 대한 멸시와 혐오만은 어떻게 안되더군요...

별 생각없이 들어간 글에서 상처받기를 반복하다 지쳐 탈퇴했습니다.

근데 왜 이리도 허전할까요.

전 필요이상으로 일상에서 했던 일들

스쳐가는 생각들을 낱낱이 보고하고 평가받길 원했던 모양입니다.

왜?

왜 그런걸까 이유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외로워서? 심심해서? 인정욕구? 무엇이 절 커뮤니티에 그토록 헌신하게 만든 것일까요?

너무 허전해서 일기장 앱을 다운 받아

그때 스치는 감정과 생각을 담아보기는 하는데 영 느낌이 안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42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5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806
112404 [회사바낭] 인사팀의 이상한 버릇(?) [4] 가라 2020.05.21 977
112403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이 정말 나오네요. [13] LadyBird 2020.05.21 920
112402 부모라는건 뭘까요 [8] 파도 2020.05.20 1242
112401 제목은 정의연 술판으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일본 과자를 곁들인..... [3] 메피스토 2020.05.20 1240
112400 이장 선거 [9] 칼리토 2020.05.20 1324
112399 GTA 5 를 시작했습니다. [8] 가라 2020.05.20 767
112398 PD수첩 나눔의 집 고발 + 언니네 이발관 이석원의 글 [39] LutraLutra 2020.05.20 2638
112397 이런저런 일기... [1] 안유미 2020.05.20 492
112396 위안부 두 번 울린 정대협, 문닫아라 - 33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름으로 고한다 [3] 모스리 2020.05.20 1258
112395 [바낭] 환상의 노래 [4] 로이배티 2020.05.20 474
112394 브로드웨이 연극을 온라인 중계로. Homebound Project (코로나 어린이 돕기) tomof 2020.05.19 339
112393 공안검찰과 정치검찰 [8] 양자고양이 2020.05.19 820
112392 오늘 구글 두들은 유태인 애들 구한 니콜라스 윈턴 [2] 가끔영화 2020.05.19 468
112391 [바낭] 등교 개학 준비가 재밌게(?) 돌아가네요 [7] 로이배티 2020.05.19 1232
112390 가계부, 횡령 [3] 가라 2020.05.19 1041
112389 듀게 오픈카톡방 [2] 물휴지 2020.05.19 353
112388 이제와서 잘못이었다 한들 [16] 칼리토 2020.05.19 1685
112387 [EBS2] 장강명 작가의 <책 한번 써봅시다> underground 2020.05.19 681
112386 정의연 사태를 보면 공지영의 "해리"가 생각나지요 [3] 빵팥단 2020.05.18 1234
112385 Michel Piccoli 1925 -2020 R.I.P. 조성용 2020.05.18 26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