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2 22:36
저녁 준비 하느라 왔다갔다 하면서 봤는데 라디오 진행을 테스트 하는 에피소드더군요. '나가수' 편성에 밀려서 다소 짧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만큼 임팩트도 있고 군살이 없는 편집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테스트를 거쳐 올라온 사람들이라 다들 기본 이상 잘합니다.
지난주 문자투표 결과로 1명이 탈락하는 걸로 시작하는데, 강지영(이름 맞죠?)이 떨어졌군요. 사실 용케 여기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아쉽진 않았습니다. 문자투표 결과를 당일 발표하지 않고, 일정시간까지 문자를 받고 다음 주에 발표하는 시스템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인 것 같네요. 괜찮아요. 사실 이게 오디션쇼의 정석인듯. 다만 제작진에서는 탈락자를 미리 알았을테니 그의 여정을 편집해서 간단하게 보여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안정된 실력을 보여주는 사람도 있고, 여전히 재치를 가장 큰 무기로 접근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거런 걸 봤을 때 다음 주는 이시우 씨가 떨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진행중에 중간문자투표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전 왔다갔다 하느라 못봤거든요. 누가 1등인가요? 김대호? 그렇다면 확실히 생방송이 맞나봐요?
참, 제가 사는 곳이 양평이라 오늘 오후 장보러 가는 길 하나로 마트에서 아래 전단지를 발견했어요. 카운터마다 쌓여있더라고요.
하핫!! 양평군 전역의 하나로 마트에 뿌린 건가. 김대호 지인 중 하나로 마트 관계자가 있는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양평의 아들! 이랍니다. 촌스럽지만 웃기고 귀여워서 전단지 한 장 가지고 왔어요.
어떤 아저씨도 이 전단지 들고 얘가 왜? 이러고 있고 옆의 아주머니는 한참을 설명하고 계셨습니다. 장보시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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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방송 중에 문자 투표 중간 결과를 보여주더군요. 저번주에는. 이번 주는 소리로만 들어서 모르겠네요.
제 감상평을 댓글로나마 적자면;
장성규 씨는 여전히 재치 있지만 방송이 계속 될수록 1위할 재목은 아니란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그에 반해 오늘 김초롱 씨의 라디오 진행은 매우 정석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놀랐어요.
이 정도면 예쁘고 능력도 좋아서 남자들이 투표만 한다면 좀 오래 갈 것 같아요.
그리고 볼수록 전승훈씬가요? 카이스트 분의 목소리가 참 듣기 좋더군요.
울림이나 톤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운율이 가장 듣기 좋아요.
다크호스가 되지 않을까...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