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투자들을 봤는데

2020.05.09 21:03

mindystclaire 조회 수:323

키스 캐러딘과 하비 카이텔의 젊은 모습이 적응이 안 되네요. 특히 카이텔이 시대극에 나온 게 더더욱.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몰락했으니 이제 키스 캐러딘은 보나파르트주의자였던 카이텔의 시대가 끝나서 더 이상 그에게 메이지 않는다는 걸까요? 이제 가정도 있고 성숙해졌고 시대도 바뀌었으니 말입니다. 서로를 죽이지도 않으면서 결투만 해대던 사이였죠.
리들리 스콧이 40세에 이 영화를 만들었군요. 화면이 회화처럼 구도와 조명,색채가 아름다워요.

https://youtu.be/lr1vsU-6vuU

첫 장면부터 눈을 못 떼게 만드네요. 카이텔 말고도 나오는 배우가 매튜 기네스, 알렉 기네스 경 아들입니다.


이 영화의 하비 카이텔은 뭔가 무시무시해요. 칼을 휘두를 수 있기에 휘두르는 듯 한, 캄캄한 폭력성같은 게 느껴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7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7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56
112325 아버지가 오늘 녹내장 수술 받았는데 내일 일하러 나가신다고 합니다 [9] 하마사탕 2020.05.11 863
112324 월요일 [8] mindystclaire 2020.05.11 616
112323 정의연 상황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걸까요?? [64] LutraLutra 2020.05.11 2648
112322 공포영화 관련 바낭..(약간의 스포가 있어요) [10] 튜즈데이 2020.05.11 592
112321 [넷플릭스바낭] 본격 육아 호러 '바바둑'을 봤습니다 [14] 로이배티 2020.05.11 1195
112320 프로 야구 치어리더는 진짜 [3] 가끔영화 2020.05.11 942
112319 이런저런 일기...(월요일과 버거킹카톡, 눈치) [2] 안유미 2020.05.11 781
112318 퇴사 후기 [2] 메피스토 2020.05.10 1048
112317 후속작으로 어떤 영화를 선호하시나요? [10] 부기우기 2020.05.10 616
112316 찬실이는 복도 많지, 나이브스 아웃 [2] 칼리토 2020.05.10 1287
112315 이런저런 잡담...(이런저런 몰아가기에 대해) [26] 안유미 2020.05.10 1595
112314 [초단문바낭] 오랜만에 올레tv vod 목록 업데이트를 살펴보다가... [18] 로이배티 2020.05.10 675
112313 편의점에서 담배 살 때 [23] 노리 2020.05.10 1639
112312 더 킹 PPL [7] 스위트블랙 2020.05.09 1342
112311 한국인의 외모강박 [5] 가을+방학 2020.05.09 1646
112310 [EBS1 영화] 어바웃 슈미트 [8] underground 2020.05.09 604
112309 안유미 [101] 계란과자 2020.05.09 3018
112308 이태원 클럽 사건으로 동성애자 이미지가 실추되겠군요. [6] 모스리 2020.05.09 1611
112307 이런저런 일기...(경기와 축배) 안유미 2020.05.09 524
» 결투자들을 봤는데 [3] mindystclaire 2020.05.09 32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