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외출 짧은 바낭

2020.05.06 13:24

산호초2010 조회 수:303

네, 창경궁에 출근도장 찍듯 오늘은 해가 쨍하고 덥지만 나갔습니다.


아침에는 근육이 아프고 어쩌구 했지만 거기가면 커피를 안마셔도 충분히

숲 속에 있는 그 시간만으로도 힐링이 되거든요.


연못까지 가는 길의 철쭉들은 벌써 타들어가고 있지만 연못근처의 숲으로

가면 아직 향기가 감도는 꽃들이 꽤나 피어있답니다.


창경궁 예찬은 아래에 워낙 길게 썼는데 드디어 온실이 개방되었는데

그 온실 안 식물들도 꽃피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많아요. 향기도 가득하고.


에어컨 때문에 와장창 신경질이 나기 전까지는 정말 다리가 좀 쑤시다고

방안에 누워있지 말고 무조건 나올 수 있는 날까지 나와서 거기 앉아라도

있자 싶었어요.



어제는 늦가을, 오늘은 한여름이군요. 반팔티를 왠만히 다 세탁해 놓아서 다행이에요.


-날이 더워도 오늘은 바람이 불고 그다지 습하지 않아 너무 고마운 날씨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5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5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55
112319 이런저런 일기...(월요일과 버거킹카톡, 눈치) [2] 안유미 2020.05.11 783
112318 퇴사 후기 [2] 메피스토 2020.05.10 1049
112317 후속작으로 어떤 영화를 선호하시나요? [10] 부기우기 2020.05.10 619
112316 찬실이는 복도 많지, 나이브스 아웃 [2] 칼리토 2020.05.10 1290
112315 이런저런 잡담...(이런저런 몰아가기에 대해) [26] 안유미 2020.05.10 1598
112314 [초단문바낭] 오랜만에 올레tv vod 목록 업데이트를 살펴보다가... [18] 로이배티 2020.05.10 676
112313 편의점에서 담배 살 때 [23] 노리 2020.05.10 1640
112312 더 킹 PPL [7] 스위트블랙 2020.05.09 1343
112311 한국인의 외모강박 [5] 가을+방학 2020.05.09 1648
112310 [EBS1 영화] 어바웃 슈미트 [8] underground 2020.05.09 608
112309 안유미 [101] 계란과자 2020.05.09 3022
112308 이태원 클럽 사건으로 동성애자 이미지가 실추되겠군요. [6] 모스리 2020.05.09 1612
112307 이런저런 일기...(경기와 축배) 안유미 2020.05.09 527
112306 결투자들을 봤는데 [3] mindystclaire 2020.05.09 325
112305 가정 폭력의 과거가 다시 현실의 악몽이 되는군요 [15] 산호초2010 2020.05.09 1082
112304 [천기누설] 2화 - 文대통령 지지율의 비밀은 쑈 그리고 이것! 왜냐하면 2020.05.09 614
112303 아래 2011년 글 옛날 햄버거 크라제가 전라도말 그라제에서 따왔다는 [1] 가끔영화 2020.05.09 631
112302 하 똥꼬충들 진짜 [6] KEiNER 2020.05.09 1905
112301 [넷플릭스] 라스트 액션 히어로 ㄷㄷㄷ [11] 노리 2020.05.09 901
112300 이런저런 방송 잡담들 [1] 메피스토 2020.05.08 44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