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7 11:23
유니클로에서 다른 제품은 구매해봤었는데, 이번에 큰 마음(?) 먹고 레깅스 팬츠를 구매했어요!
레깅스 팬츠를 처음 장착 해 본 느낌에 대한 제 점수는요.... 100점! ㅋㅋㅋ
왜 이제껏 시도해 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을까요?
스키니한 팬츠들은 입어봤는데, 부담스러운 제 허벅지와 엉덩이 때문에 감히 레깅스 팬츠는 도전해 볼 용기가 안 났었거든요.
근데 나이가 들다보니(?) 점점 스키니 팬츠의 압박이 너무 불편해져서 레깅스 팬츠에 도전 했는데...
살짝 타이트한 것이, 민망한 것이, 조금 부담 스러운 감이 있긴 한데
오히려 상의를 좀 더 넉넉하게 입게 되고 그러면 힙도 적당히 가리고, 다리도 안 짧아 보이는 것 같고..
무엇 보다 너무 편해요~~~
마치 하의를 안 입고 나온 것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계단 오르락 내릴 때다 화장실 갈 때나 앉아있을 때 서 있을 때도 편해요!!
쭈그리고 앉아서 일하기도 좋을 것 같구요~~
아직 첫 장착이라서 얼마나 늘어나 버릴지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재구매 의사 100%예요
이런 아이템 또 없나요?ㅎㅎ
2012.10.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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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7 13:45
두어벌 더 사고 싶을 걸 참았답니다. 의외로 유니클로에 몇몇 베이직한 것들이 편하고 괜찮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주위에서 사람들이 유니클로라니 ="= 라고 해도 자주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