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라 오늘도 문을 열고 일과를 일찍 마친후 혼자 사무실에서 놀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가기도 뭐해서..

그런데 듀게 정말 글 안 올라오네요. 가뜩이나 심심한데..

심심해서 문재인씨가 인증했다는 엠팍 불펜 놀러가봤습니다. 그런데 거긴 글 올라오는게 후덜덜 하더군요..

제가 글 많이 올라오는 곳(ex. DC? 여기도 몇년전에나 가보고 안가는군요)은 익숙하지 않아서 잠시 창을 껐다가

혼자 음악만 들으면서 놀기엔 워낙 심심해서 다시 들어가서 가만히 계속 봤는데 지루하진 않아서 좋더군요.

그러면서 올라오는 글을 보니 솔로 한탄하는 내용이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하더라구요.

어제 가두리양식으로 판명된 솔로대첩도 있고 해서 다들 한층 더 외로워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듀게에선 밑에 듀게대첩? 제안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그나마 반응이 시큰둥 한 걸 보고 상황이 잼나서 혼자 웃음이 났습니다.

아, 혹시 여기는 솔로보다는 커플이 많은 걸까? 그런 생각도 들었구요.


끝으로 불펜에서 본 귀여운 짤방 하나 올립니다. '개쩌는 뒷태'라는데 제게는 숨막히는 뒷태네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1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4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79
112635 [KBS1] 안디무지크 - 독일 가곡 [3] underground 2020.06.28 427
112634 더운 날씨에 어울릴 듯 한 영화 [2] mindystclaire 2020.06.28 497
112633 여섯시 이십팔분이다 가끔영화 2020.06.28 276
112632 불량학생 발견하고도 [2] 예상수 2020.06.28 462
112631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을 보며 환멸을 느껴요 [12] Sonny 2020.06.28 1772
112630 [넷플릭스바낭] 또 하나의 노르딕 누아르, '살인 없는 땅' 시즌 1을 보았습니다 [8] 로이배티 2020.06.28 1564
112629 가수 강원래의 유머 [2] 가끔영화 2020.06.28 782
112628 뭐하는 사진일까요? [3] 왜냐하면 2020.06.28 525
112627 이 시국에 행사는 안하는게 답이겠어요 [1] 메피스토 2020.06.28 651
112626 ‘XX영화에 나온 사람’으로 기억하는 배우들이 있나요 [16] 부기우기 2020.06.27 669
112625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관련 [2] 풀빛 2020.06.27 1039
112624 오후 mindystclaire 2020.06.27 292
112623 쓰레기에 대한 몇 가지 인용. [4] 잔인한오후 2020.06.27 793
112622 [KBS1 독립영화관] 판소리 복서 [4] underground 2020.06.26 541
112621 (스포) 라스트 오브 어스2 훌륭합니다 [9] 정해 2020.06.26 944
112620 [펌] 납량특집 전설의 고향 속 무서웠던 대사들 [14] Bigcat 2020.06.26 833
112619 혜성충돌하는 영화가 또 나오네요 <Greenland> 부기우기 2020.06.26 579
112618 이런저런 금요일 일기... [3] 안유미 2020.06.26 578
112617 [넷플릭스바낭] 핀란드제 누아르 '데드 윈드'를 보았습니다 [2] 로이배티 2020.06.26 2792
112616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대통령의 연설문 구절 [7] Bigcat 2020.06.25 152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