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외출 짧은 바낭

2020.05.06 13:24

산호초2010 조회 수:306

네, 창경궁에 출근도장 찍듯 오늘은 해가 쨍하고 덥지만 나갔습니다.


아침에는 근육이 아프고 어쩌구 했지만 거기가면 커피를 안마셔도 충분히

숲 속에 있는 그 시간만으로도 힐링이 되거든요.


연못까지 가는 길의 철쭉들은 벌써 타들어가고 있지만 연못근처의 숲으로

가면 아직 향기가 감도는 꽃들이 꽤나 피어있답니다.


창경궁 예찬은 아래에 워낙 길게 썼는데 드디어 온실이 개방되었는데

그 온실 안 식물들도 꽃피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많아요. 향기도 가득하고.


에어컨 때문에 와장창 신경질이 나기 전까지는 정말 다리가 좀 쑤시다고

방안에 누워있지 말고 무조건 나올 수 있는 날까지 나와서 거기 앉아라도

있자 싶었어요.



어제는 늦가을, 오늘은 한여름이군요. 반팔티를 왠만히 다 세탁해 놓아서 다행이에요.


-날이 더워도 오늘은 바람이 불고 그다지 습하지 않아 너무 고마운 날씨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1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4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83
112617 [넷플릭스바낭] 핀란드제 누아르 '데드 윈드'를 보았습니다 [2] 로이배티 2020.06.26 2792
112616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대통령의 연설문 구절 [7] Bigcat 2020.06.25 1523
112615 신림동 성추행 미수 사건의 결말 [4] 메피스토 2020.06.25 1124
112614 바낭 - EBS 마스터 공간의 역사 보다가 유현준 교수에게 실망한 부분 [1] 예상수 2020.06.25 809
112613 당신과 나와, 이미 지나 버린,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해 [8] 타락씨 2020.06.25 930
112612 광고)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에너지다 [2] 가끔영화 2020.06.25 487
112611 이런저런 일기...(대비) [1] 안유미 2020.06.25 447
112610 <포스트코로나>와 관련 재미 있는 수다 타래 하나 팔아봅니다 [4] ssoboo 2020.06.24 1000
112609 우주의 원리같은 수학공부(스트레스 덜받는 법) [1] 예상수 2020.06.24 536
112608 존 볼튼과 일본 그리고 한국 기레기와 문재인 [5] ssoboo 2020.06.24 1128
112607 유아인 박신혜 주연, 살아있다(스포일러) 메피스토 2020.06.24 826
112606 가수들은 왜 저렇게 노래를 잘할까 가끔영화 2020.06.24 383
112605 나혼자 산다 - 유아인의 책들 [10] Bigcat 2020.06.24 1782
112604 Lewis John Carlino 1932-2020 R.I.P. 조성용 2020.06.24 253
112603 김어준의 생각(존 볼턴, 한국 언론) [37] 왜냐하면 2020.06.24 1489
112602 (스포)라스트 오브 어스2 플레이중입니다 [7] 정해 2020.06.23 693
112601 다크나이트 용산 아이맥스 레이저 상영 [4] 예상수 2020.06.23 649
112600 애플 WWDC 2020(에어팟 프로 수리 후기) [1] 예상수 2020.06.23 438
112599 [부고] 듀게 회원이셨던 autecure님이 영면 하셨습니다. [65] 몰락하는우유 2020.06.23 4200
112598 Joel Schumacher: 1939-2020 R.I.P. [5] 조성용 2020.06.23 43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