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6 08:04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커피를 두 잔이나 들이부었던 것때문에
속이 몹시 좋지 않아 오늘은 커피를 마시지 못하겠네요.
원두커피를 서너 잔씩 마셔도 끄떡없고 잠만 잘잔다는 분들이 주변에
가득했지만 전 원래는 커피를 한 잔만 마셔도 심장이 떨리던 사람인데
꽤나 익숙해진거죠.
커피없이 하루를 지낼 에너지가 없는데 말이에요.
어떻게든 외출을 해서 정신을 차리고 싶은데
까딱하면 방에 늘어져 있을텐데 아~~~ 싫어요.
-백수의 일상을 하루하루 올리면서 매일매일 꼬박 출근하는 사람들은
이런 글을 얼마나 한심하게 볼까 싶긴 한데요. 출근할 때는 일에 쫓겨서
출근하면 역시 커피를 마셨지만 일이 정신을 차리게 해줬죠.
아침에 일어나면 심한 근육통(신경성입니다. 섬유(???)종..... 무엇이라고 따로 있는데 다행히
그런 장기적인건 아니고)과 온몸이 욱신욱신 매맞은 것처럼 아파요.
약하지만 두통에도 시달리는데
카페인은 원래 통증을 더 심하게 하는데
커피를 마시면 근육통도 두통도 사라지고 꽤나 말짱해졌단 말이죠.
이상한 일이죠? 생리통같은게 있을 때 커피도 초콜렛도 금지음식이란 말이에요.
-커피를 마실 수 없다니 난감, 난감하군요.
2020.05.06 10:43
2020.05.06 13:28
늘 논란의 대상이지만 사람마다 다를거에요. 한 두잔의 원두커피면 건강에 무슨 큰 해가 되겠습니까.
좋을 수도 있겠죠. 어떤 분은 하루에 4~5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왜 잠이 안올까 하면서 불면 클리닉까지
가신 분도 알긴 하지만,,,,, 카페인이란 참,,,, 현대인의 필수 중독물질인건 분명하죠.
녹차로도 꽤 오래 바꿔보기도 했는데 날씨가 더워질 수록 아이스 커피에 더 끌리니 그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경우는 거의 없을거에요.
2020.05.06 12:41
소화기능이 안좋을 때는 속을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2020.05.06 13:25
전 과민성 대장염이고 늘 소화기능은 뭐,,,,,, 커피는 며칠마시면 하루이틀이라도 쉬어서 안마셔야 맞기는 해요.
2020.05.06 16:45
2020.05.06 18:21
녹차에 폴리페놀이 있다고 들었던게 얼핏 기억나요. 커피도 항산화기능도 있었군요. 원두를 늘 갈아서 드시는 분들은
몸에 좋겠어요.
2020.05.06 22:41
2020.05.06 23:45
카페인의 힘입니다.
두통은 카페인 의존성 두통입니다. 쉽게 말하면 뇌가 카페인에 중독 ㅡ.ㅡ 그러나 일주일만 끊으면 쉽게 사라집니다.
카페인이 단점은 위벽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속이 쓰린거죠.
적당히 마시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