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사건에대한 진중권 트윗

2015.05.02 10:47

케미 조회 수:3956

jungkwon chin
16분16분 전
jungkwon chin ‏@unheim
진정으로 세워야 할 정의는 권력에 대한 두려움 혹은 무력감에서 포기한 채, 위험하지 않은 대상을 향해서만 분노를 표출하다 보니, 공직자 검증의 엄격한 패러다임이 졸지에 연예인에게로 옮아가는 경향이 발생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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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kwon chin
21분21분 전
jungkwon chin ‏@unheim
다만, 연예인에게 공직자 검증 이상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도 내 눈에는 과도해 보임. 망언을 한 정치인들, 목사님들, 멀쩡히 현직에 남겨두는 사회에서 유독 연예인에게만 가혹하고 싶어하는 대중의 욕망. 거기에는 뭔가 의심스러운 구석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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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kwon chin
28분28분 전
jungkwon chin ‏@unheim
장동민에 관한 단상. 광대는 질펀하게 쌍욕을 할 수도 있다. 다만 그 표적이 여성, 코디, 군대 후임 등 자신보다 사회적 약자일 때, 그저 웃기려는 의도와는 상관없이 개그가 언어폭력이 될 수 있다. 그의 발언에 대한 대중의 비판은 정당하다


잘못은했지만 그에대한 반응이 심하다 이런뜻같네요
정치에대한 무관심때문에 빡쳐서 장동민을 끌고들어온거같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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