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대한 정보를 나눠봐요.

2010.09.03 19:20

Ostermeier 조회 수:6500

책 읽는 것을 즐기다 보니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참으로 사랑합니다. 그런데 도서관들도 각자 자기만의 특색이 있는거 같아요.


어떤 도서관은 풍부한 장서를 갖고 있기도 하고, 어떤 도서관은 조용하고 한적해서 앉아서 책보기 좋은 곳도 있죠.


국립중앙도서관은 장서량은 많은데 대출이 불가능하니 자주 가지 않게 되고 국회도서관도 논문이나 학술자료 중심이라 마찬가지더군요.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로 서울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나 평생학습관을 이용하는 편인데 혹시 들려보신 분들 있으시면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서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도서관 위치 지도고요.



저는 주로 강서도서관, 양천도서관, 정독도서관을 이용합니다.


강서도서관은 장서량도 많지 않은 작은 규모의 도서관입니다. 건물 밖에 넓지는 않지만 나무와 어우러져 쉴 곳도 있고요. 조용할 때는 차분하게 조용한지라 초야에 묻혀서 책읽는 분위기도 납니다만......바로 옆에 중학교인지 고등학교가 있어서 시험기간 때가 되면 그야 말로 도서관이 지옥이 됩니다.


양천도서관은 일일 도서대출수 전체 2위(1위는 어린이 도서관)를 기록할 정도로 장서량도 많고 활발하지만 조용한 도서관은 아니며 건물 밖에 쉴 곳도 마땅하지가 않아요.


정독도서관은 많이들 아시겠지만 조용한 편이고 건물 밖에 넓은 쉴곳도 좋고 멋진 곳이죠. 동네 자체가 깨끗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다만 도서관 내에 이런 저런 시험 준비생들이 많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곳 방문해 보신 분 계신가요?


어떻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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