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마지막 러브씬 당혹스럽군요..

월요일부터 톰클랜시 책을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첫번째가 국내 2004년에 출간된 베어&드래곤입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전쟁까지 첩보전 드릴러인데 톰클랜시가 중국을 엄청 까는것 같습니다.

모택동의 성도착증적 묘사와 중국의 의도적인 무역역조현상 등.. 거의 미개한 나라 수준으로 까지 묘사 할정도입니다.

 

1권 끝이 CIA요원이 고위간부 비서와 놀아나는 장면입니다. CIA 요원은 일본계 미국인으로 NEC컴퓨터 기술자로 나오는데

이 여비서를 명품 속옷등으로 포섭하면서 사랑을 나눈후 CD를 한장 주며, 비서 컴퓨터에 프로그램 설치를 요청하는군요.

지금 생각하면 다소 웃깁니다. 악성코드등의 메일을 보내서 자동설치하게 하면 될텐데 말입니다.

톰클랜시가 여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않아서 일까요?

 

비서는 고위인사의 각종 비망록을 받아 적어 컴퓨터상 폴더를 만들어 놨는데 애인에게(CIA요원) 오늘까지 460개 만들었다고 자랑 합니다.

그 폴더내 회의록및 일기는 몇년간의 중국 정세를 알수있는 파일인 셈입니다. 요원은 회심의 미소를 띄우면서 해킹프로그램을 깔아달라는 이야기를 하는군요.

 

암튼 1권 중반까지 다소 지루했는데 일이 더 크게 벌어질 모양입니다.

 

러시아가 중동국가처럼 유전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20여년간 양이라고 하는데 중국과 러시아,미국의 외교첩보 스릴러입니다.

영화속 잭라이언이 이 스토리에서는 대통령으로 나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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