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오는 사람들이 너무 다 실제같아서 진짜 배우...들이라고 생각이 안 들었는데..마지막 자막에 전설의 이름 "일라이 로스"를 발견하고 영화라고 퍼뜩 정신이 들더군요..

2.공포영화이긴 한데..전적으로 "린다  블레어 위치 프로젝트"라고 불리우긴 그렇네요..그러기엔 나름 대박 반전이..

3.끝은.........모큐멘터리식이라 그렇게 끝난 거겠죠..끝이 좀..아쉽고..화장실에 갔다가 나오는데 뭔가 아쉬운 듯한..느낌이..

4.음악은 참 황량한 남부를 잘 표현한 거 같습니다. 배경이 되는 동네가 너무나 황량해 악한 존재들이 횡행한다는 설명이 이해가 될 정도로..

5.주인공이 기독교인으로써 느끼는 고민..을 저도 공감하게 되더군요..공포영화에 공감할 요소가 있다는 게 이 영화의 메리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6.그래서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보면 좋을 사람은..기독교인인 거 같아요..이런 과학적이고 분석되지 않을 게 하나도 없는 세상속에서 "신앙"이라는 보이지 않는 가치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7.왜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설교가 항상 말을 반복적으로 빠르게+추임새가 자주 들어가는지..진짜 미국 남부를 보면 알게 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9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94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353
113036 오늘의 일기...(그림, 불면증) [1] 안유미 2020.08.05 403
113035 (아는 건 별로 없지만) 듀게인입니다 [16] 어디로갈까 2020.08.05 1399
113034 엄브렐러 아카데미 [5] daviddain 2020.08.05 653
113033 절름발이와 천박한 도시,상황과 맥락(수정) [17] 사팍 2020.08.05 851
113032 침수 피해로 힘드신 분들.. [2] 바람과물결소리 2020.08.04 552
113031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잡담... [4] 조성용 2020.08.04 907
113030 Reni Santoni 1939-2020 조성용 2020.08.04 226
113029 비오니까 우울하군요. [15] 하워드휴즈 2020.08.04 947
113028 오늘의 일기...(새벽) [2] 안유미 2020.08.04 510
113027 마녀2가 내년에 개봉하네요 [6] 가끔영화 2020.08.04 868
113026 엘렌 페이지 [6] daviddain 2020.08.04 1026
113025 어메이징한 교차편집 기술 장인 사팍 2020.08.03 774
113024 하늘과 땅이 인간에게 경고하는 모양새 [4] 예상수 2020.08.03 786
113023 [바낭]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어차피 와 버린 장마... [17] 로이배티 2020.08.03 1130
113022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1보다 개운하네요. [11] ssoboo 2020.08.03 771
113021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영화 캣츠 보고 [6] daviddain 2020.08.03 678
113020 택시 관련 뉴스들(ff 칼부림) [6] 왜냐하면 2020.08.03 691
113019 비가 너무 많이 내리네요 [2] 예상수 2020.08.03 415
113018 [회사바낭] 일복이 터졌어 [10] 가라 2020.08.03 793
113017 정의당 차별금지법의 맹점(추가 수정) & 2003년 작 여섯개의 시선 [14] 사팍 2020.08.03 71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