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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현장 21> 이야기는 없네요

2013.07.03 08:30

달빛처럼 조회 수:3946

모두 그냥 대놓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와중에 우리의 월드스타 정모 병장은 근신 7일을 한번 먹어서 그런지 나름 조심하겠다고 스마트폰은 바지 주머니에 넣고 이어폰으로 통화 하는 모습에서 눙물이...

(그래도 카메라에 딱 걸렸네 또르르...)

방송을 본 후 전역하고 방송국을 돌며 군인 코스프레 했던 쉐끼루 붐 생각이 많이 났어요.

MC몽아 완전 날로 먹는건데 다녀오지 그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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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bijang

2013.07.03 08:37

승준아 다녀오지 그랬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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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2013.07.03 08:56

저는 그 주제 취재한 기자가 다른데로 발령났다고 외압 아니냐는 기사/댓글을 봤는데.. 어디서 외압이 왔을까? SBS 예능국? (...)
아니면 세븐이나 상추가 대단한 집안 자제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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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미피

2013.07.03 09:39

#가라:
외압이라기보단, 현장21 자체가 시청률이 좋지 않아 예전부터 축소 계획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연예병사 취재 건이나 황석영 사재기 건 전에는 그저 그런 프로그램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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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미

2013.07.03 10:48

#초록미피:
예전부터 있던 계획을 왜 하필이면 연예병사 터뜨린 직후 실행하는 걸까요. 음모론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시기적절하네요. 방송을 아예 종영한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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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iritu

2013.07.03 09:00

엠씨 몽이 그러고 보면 세상 물정 모르고 순진 했던 거죠, 저렇게 편한 세상이 있는 줄 모르고 생이빨을.. 지금 연예병사 생활은 왠만한 1박2일 야외 취침 이나 복불복 보다 편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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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10

2013.07.03 09:18

엠씨몽 유승준 다녀오지 그랬니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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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짓돈

2013.07.03 09:26

세븐/상추를 비롯한 연예병사들의 뻘짓에 대한 반감으로 농담조로 하는 말씀들이긴 하겠으나, 군대라는 곳이 단지 몸이 힘들고 외출외박 마음대로 못해서 힘든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커리어가 끊기고 원치 않는 곳에 동원되어 불려 다니는 것만으로도 매우 큰 손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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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처럼

2013.07.03 09:34

#쌈짓돈:
현장 21 기자님이 세븐에게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연예인입니까? 군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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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

2013.07.03 09:35

#쌈짓돈:
군필자 중에 그거 모르는 사람이 누가있을까요. 문제는 경력단절이나 고립과 불만은 비단 연예인만 겪는일이 아니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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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ewell

2013.07.03 15:05

#쌈짓돈:
일반인은 커리어가 안끊기고, 원치않는곳에 동원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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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in

2013.07.03 09:32

쌈짓돈/ 쟤네들이 장교는 아니지요. 사병주제에 무슨 연예인이란 게 권력이라고 그런 특혜를 누리는게 불합리하고 불공평한거죠. 걔네들한테 특수부대 사병처럼 지내다오란 게 아니고, 그냥 최소한의 군인으로서의 규율만 지키란 거 아닌가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커리어 끊기는 건 다른 사병들도 마찬가지고 그 커리어도 자신들의 인생에서 모두들 소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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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ression

2013.07.03 09:44

#marvin:
근데 원칙적으로 이건 사병 잘못이 아니라 관리를 할 윗선 잘못이죠. 위에서 용납하는데 혼자 각잡고 있을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댓글
와구미

2013.07.03 10:01

#digression:
윗선의 문제도 심각하다는 건 동의하자만 방송에서 나온 행동들이 윗선의 관리부재만으로 나올 수 있는 행동들인가요? 군대 내의 규칙과 규율을 알고있는 군인이라면 뭐가 허용되고 뭐가 안되는지 충분히 알 것 아닙니까. 나이가 서른 다된 성인이 그걸 모르겠습니까. 뭐 사소한 일탈행위야 저지를 수 있다고 치지만 연예병사들의 행태는 정도가 심해도 너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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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ewell

2013.07.03 15:09

#digression:
둘다 잘못이죠.
둘다 처벌해야할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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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짓돈

2013.07.03 09:47

연예병사 제도나 그들의 특혜를 옹호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댓글 중에 차라리 유승준/엠씨몽 다녀오지 그랬냐는 이야기가 있길래, 아무리 연예병사가 편하고 좋아 보여도 여전히 안가는 편 보다는 훨씬 손해다라는 (당연한) 이야기를 하려는 겁니다.

댓글
와구미

2013.07.03 09:54

#쌈짓돈:
맞는 말씀이긴 한데 저들이 군대에 안가려고 한 행동들이 군대에 가서 발생할 손해보다 더 큰 손해를 불러왔기 때문에 저런 농담들이 나오는 거겠죠. 말씀하신거 모르고 하는 농담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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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

2013.07.03 09:59

방송을 보진 않았는데요
연예병사들이 잘한건 아니지만 걔네들 빼뱅이 돌게하고 거저 이득챙긴 군윗대가리들을 족치는게 우선일것같아요.
얘기들어보니 연예병사들 공짜로 하다못해 친척 돌잔치까지 돌린다고 하던데 그동안 얼마나 거저먹었을지 상상초월일것같은데요.

댓글
현자

2013.07.03 10:00

그나저나 징병제 시스템 하에서 대체 '홍보'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장교나 부사관이 사람이 없어서 절절매는 것도 아니고(...) 갸네 하는거 보면 걍 위문열차 도는게 주 업무인것 같은데 이것들아 군대에서는 '듣보잡 걸그룹>>>>>>>>>>>>>>>>>넘사벽>>>>>>>>>>>>>>>>>>>>>월드스타(男)' 인데 무슨 사기진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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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2013.07.03 10:11

홍보가 필요해서 연예병사를 뽑는게 아니라 '특기가 있는 애가 들어왔는데 그냥 소총수로 돌리긴 아까우니 뭔가 용도를 찾아보자' 라고 해서 연예병사가 생긴 것 아닐까요. 연예병으로 가지 않은 스타들도 잘 써먹었잖아요.

댓글
이데아

2013.07.03 11:09

국방도, 안보도 이제는 다 비즈니스에요
사익을 위해 국익을 포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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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ewell

2013.07.03 15:10

유승준이나 얘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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