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5 를 시작했습니다.

2020.05.20 11:37

가라 조회 수:767


어벤저스 : 엔드게임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하는 GTA 5가 무료로 풀렸습니다. 게시판에도 소식이 올라왔던것 같아요.

이 게임이 2013년인가 14년에 콘솔판이 나오고, 15년인가 PC 판이 나왔다던데...

5년동안 충분이 벌었다고 생각한 건지, GTA 온라인으로 돈을 더 뽑겠다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스토리 모드만 하거든요.


하여튼, GTA 5 무료로 받는다고 난리가 난 모양이고...

저도 에픽게임즈 가입하는데 1시간... (이메일 인증이 필수인데, 인증 메일이 바로 안오고 30분 정도 기다려야 날라옴)

가입을 하면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데, 구매만 해놓고 나중에 다운 받아서 플레이 해도 됩니다.

저는 이걸 몰라서, 일단 설치까지 해둬야 하는줄 알았네요.

게임 런쳐 42메가짜리 파일 다운 받는데 7시간쯤 걸린것 같고요.

본게임이 90기가가 넘는데, 42메가도 7시간 걸렸는데 90기가를 언제 받냐, 하고 안 받으려고 했는데 클릭 클릭 하다보니 다운로드 시작하더라고요.

본게임은 생각보다 빨리 받았습니다. 금요일 저녁 10시쯤 다운 시작해서 자고 일어나서 휴일의 늦은 아침을 먹고 씻고 나오니까 다운이 끝났더군요. 한 12-14시간쯤?


아이 재우고 10시반부터 시작해서 1시까지 하다가 잡니다. 덕분에 수면부족....

노트북이 2015년초에 나름 풀스펙으로 샀는데, 그래픽 처리에 문제가 생겨요. 그래픽 카드가 별도로 달려 있는 모델로 엔비디아 750 2기가에 램이 16기가인데도요.

CPU나 그래픽이 딸리는건지, SSD가 아니라 HDD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게임 특성상 차량 이동이 필수인데, 고속 이동하면 게임내 요소가 덜 로딩됩니다.

갑자기 길이 없어져서 당황하는데 뒤늦게 생긴 전봇대나 가로수에 쿵~ 하는거죠.

인터넷을 검색해서 최저옵션을 해도 크게 나아지지 않아요. ㅠ.ㅠ


현재 보석상 직전까지 플레이 했습니다. 아직 3명의 주인공중 한명은 등장 안한상태...


그러고 보니 GTA 4는 아이 태어나기 전이라 한참 했었는데, 이거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47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271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112
112647 이런저런 잡담...(인국공, 좆같음과 꼬움) [5] 안유미 2020.06.30 863
112646 한국의 최고 권력은 어디일까요? [8] 왜냐하면 2020.06.30 1027
112645 500일의 썸머를 다시보고 궁금한 점 [5] 예상수 2020.06.29 1032
112644 팬텀싱어 잡담+약간의 회사 잡담 [8] 칼리토 2020.06.29 729
112643 7년만에 다시 차별금지법 제정안 법안발의 [42] Toro 2020.06.29 1335
112642 에드워드 양의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자 걸작 <하나 그리고 둘> 초강추합니다! (오늘까지 온라인 무료 상영) [8] crumley 2020.06.29 980
112641 [회사바낭] 버닝썬... 아니 번아웃 [9] 가라 2020.06.29 961
112640 [바낭] 중드 잡담, 미미일소흔경성 [2] 칼리토 2020.06.29 464
112639 Autechre님의 반려자이신 페리체님께서 고인을 추모해 주신 듀게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10] 몰락하는우유 2020.06.29 1484
112638 [펌글] 게이 친구가 있는게 여성들의 꿈이라고? [16] Bigcat 2020.06.29 1792
112637 이런저런 일기...(학벌) [1] 안유미 2020.06.29 677
112636 양준혁 결혼 [3] mindystclaire 2020.06.28 1257
112635 [KBS1] 안디무지크 - 독일 가곡 [3] underground 2020.06.28 427
112634 더운 날씨에 어울릴 듯 한 영화 [2] mindystclaire 2020.06.28 497
112633 여섯시 이십팔분이다 가끔영화 2020.06.28 275
112632 불량학생 발견하고도 [2] 예상수 2020.06.28 462
112631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을 보며 환멸을 느껴요 [12] Sonny 2020.06.28 1771
112630 [넷플릭스바낭] 또 하나의 노르딕 누아르, '살인 없는 땅' 시즌 1을 보았습니다 [8] 로이배티 2020.06.28 1562
112629 가수 강원래의 유머 [2] 가끔영화 2020.06.28 781
112628 뭐하는 사진일까요? [3] 왜냐하면 2020.06.28 52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