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바낭) 정의당, 안철수

2020.05.18 18:02

가라 조회 수:615


1.

정의당 원내대표는 배진교 당선인이 추대되었습니다.

1,2번은 죄송하지만 원내대표감이 아니었고, 5번은 노동운동을 하신 분이라 아직 '정치인'이라고 하기는 어려웠던걸 생각하면 결국 시의원, 구청장 경력의 정치경험이 있는 3번 강은미, 4번 배진교 당선인외에는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배진교 대표가 시선집중에 나와서 한 이야기중에 기억나는건 '현장으로 돌아가겠다' 그리고 '지방선거도 연동형 비례대표 가야 한다' 

과연 민주당은 선거법 개정할때 현 구조에서 '위성정당'만 불가능하게 수정할건지, 연동형 비례대표 자체를 부정할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엊그제 심상정 당대표가 사임했습니다.

이정미 의원이 후임 당대표 이야기가 돌았나본데, 정작 본인은 이정미-심상정-다시 이정미면 코미디 아니냐, 젊은 리더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정의당은 21대 국회에서 어떤 정치를 하게 될까요?




2.

안철수 대표가 개헌해서 518 정신을 담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거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인데...?

본인 말대로 보수/진보 편가르기가 아니라 이쪽이 옳으면 그쪽 편들어주고, 저쪽이 옳으면 저쪽편 들어주겠다를 보여주는 것 같은데...

이거 진석사의 '나는 심판이오'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문제는 정의당 보다도 적은 3석으로 심판을 들어줘봐야... (...)


그래도 안철수가 이야기 했다, 안철수가 이야기 하고 마스크를 썼다. 같은 사진이 올라올 정도로 본인의 브랜드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서 봉사도 하고 마라톤도 하고... 이분도 코로나 시국이 끝나야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오실것 같습니다.


사실 국민의당이 언제 미통당이랑 합칠지가 더 궁금...



P,S)

이준석이 여기저기 방송 나오면서 '미통당애 왜 졌나' 이야기 하면서 '난 그래도 노원에서 졌잘싸 한거라고. 다음에는 될 수 있어' 라고 하고 다니는데...

이준석씨도 다음 총선때는 40세죠. 만으로는 39세인가... 이분도 진석사의 뒤를 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발짝 떨어져서 자기는 객관적이고 똑똑하게 우리편을 비판한다...

이러다가 이준석씨 민주당 입당하는거 아닌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49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273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142
112632 불량학생 발견하고도 [2] 예상수 2020.06.28 462
112631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을 보며 환멸을 느껴요 [12] Sonny 2020.06.28 1771
112630 [넷플릭스바낭] 또 하나의 노르딕 누아르, '살인 없는 땅' 시즌 1을 보았습니다 [8] 로이배티 2020.06.28 1562
112629 가수 강원래의 유머 [2] 가끔영화 2020.06.28 781
112628 뭐하는 사진일까요? [3] 왜냐하면 2020.06.28 525
112627 이 시국에 행사는 안하는게 답이겠어요 [1] 메피스토 2020.06.28 651
112626 ‘XX영화에 나온 사람’으로 기억하는 배우들이 있나요 [16] 부기우기 2020.06.27 669
112625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관련 [2] 풀빛 2020.06.27 1039
112624 오후 mindystclaire 2020.06.27 292
112623 쓰레기에 대한 몇 가지 인용. [4] 잔인한오후 2020.06.27 793
112622 [KBS1 독립영화관] 판소리 복서 [4] underground 2020.06.26 540
112621 (스포) 라스트 오브 어스2 훌륭합니다 [9] 정해 2020.06.26 943
112620 [펌] 납량특집 전설의 고향 속 무서웠던 대사들 [14] Bigcat 2020.06.26 833
112619 혜성충돌하는 영화가 또 나오네요 <Greenland> 부기우기 2020.06.26 578
112618 이런저런 금요일 일기... [3] 안유미 2020.06.26 578
112617 [넷플릭스바낭] 핀란드제 누아르 '데드 윈드'를 보았습니다 [2] 로이배티 2020.06.26 2784
112616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대통령의 연설문 구절 [7] Bigcat 2020.06.25 1522
112615 신림동 성추행 미수 사건의 결말 [4] 메피스토 2020.06.25 1124
112614 바낭 - EBS 마스터 공간의 역사 보다가 유현준 교수에게 실망한 부분 [1] 예상수 2020.06.25 809
112613 당신과 나와, 이미 지나 버린,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해 [8] 타락씨 2020.06.25 93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