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6 17:41
불후의 명작 슬램덩크를,,,,
얼마전에 다시 완독하게 되었습니다~ 승진을 위한 연수를 받는데, 승진에 관심이 없는 터라 시간이 많이 남았거든요~
다시 읽어 보니.... 그때의 추억과 재미보다 더 큰 감동이~
성장하는 천재~ 캐릭터로서 강백호 만한 캐릭터가 또 있을까요?
일본 소년만화에 성장하는 천재 캐릭터가 많이 나오는데, 보통... 자기도 모르던 무한잠재능력이
위기의 순간, 친구가 다치면, 말도 안되게 열받는 상황에 펑펑~ 하고 터져 나오면서~~~ 급성장!!
이런 전개가 많아서.... 정말 성장이라는 의미가 무색한데,
강백호는 타고난 운동능력에 의한 것이긴 하지만, 착실히 성장하죠~
매일 반복되는 드리블 연습에 의한 '괜찮은' 드리블 능력
반복연습과 특훈으로 연습한 '레이업슛'
모두의 도움 속에 반복연습으로 몸에 익힌 '점프슛'
재능은 출발점일 뿐, 노력의 대가로 결과를 얻는다, 는 점에서 진정 스포츠만화라고 생각합니다~
p.s 이 만화만큼 속편 루머가 속출했던 게 있을까요? 무려 26권(개정판기준)이지만.... 그들이 뛰었던 기간은 단지 4개월 뿐이었다는 것, 미완이기에 더욱 완벽한 결말이었던 슬램덩크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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