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9 16:12
정말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네요.
덥다고 얘기하기도 지겨운데, 정말 정신차리기가 너무 어려운 날씨예요. ㅠㅠ
집에 에어컨은 있는데 누진세가 두려워서 진짜 잠깐씩밖에 못 켜는데요.
그제까지만해도 20분 정도 틀었다가 꺼도 한 세 시간 정도는 선선한 채로 유지됐던 것 같은데,
오늘은 끄면 10분이면 다시 원상복귀 되네요.
해가 너무 쨍해서 그런가.
선풍기를 틀면 온풍이 나오고..
시원한 거 마시는 것도 질렸고,
이제 겨우 칠월 말인데.. 남은 팔월, 그리고 구월 어떻게 견디죠..
찬물로 샤워해도 그 효과가 10분 정도밖에 안 가요. ㅠㅠ
날씨때문에 멘붕이네요. 앞으로가 너무 두려워요.
견딜만 하신가요?
이러다 누진세고 뭐고 다 때려치고 에어컨 풀가동 할 것만 같아요.
살 수가 없어요. ㅠㅠ
서울 사는 제가 이런데 대구 분들은 득도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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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살고 봐야...
저는 더위 잘 견디는 체질이라고 생각하는데 요 며칠은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