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1 00:52
지난 2천여년동안 기독교인들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다는 것이 인류 전체의 죄를 사하고 남을 만큼 상상할 수도 없이 큰 고통이라고 짐작해왔지만 이번 사건으로 보통 사람도 마음만 먹으면 스스로 시도해봄직 할 정도로 만만한 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슬슬 십자가형은 인류 전체의 죄를 씻기엔 너무 가볍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과연 성경에 나온 십자가형이 그렇게 심원한 의미를 갖는 것은 예수가 딱히 '특별한 출신'이라서입니까? 아니면 문경시 택시기사 김모(58)씨의 자살을 통해 우리는 또 다시 우리의 죄를 용서받고 구원을 얻은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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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아저씨는 자기 죄를 자기 손으로 드릴로 뚫으신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