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30 20:35
* 거의 8~9일 간격으로 코로나 세계 현황 통계를 보고 있는데, 미국은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지금까지 트럼프에 대해 완쩐 꼴통에 미친것같지만 그럼에도 교활한 속내를 갖춘 기업가 출신 정치인쯤으로 생각했는데, 코로나 문제에 있어선 철저하게 무능하네요.
단순히 통계적으로 확진-사망자가 늘어난다=대응을 못한다....라는게 아닙니다. 대응책이라고 내놓는 것들이라던가, 브리핑, 발언 등등......그냥 다 무능합니다.
사망자는 지난번보다 어느새 2만명이 늘어서 6만명에 육박하고, 확진자는 100만명이 넘었습니다. 미국이 워낙 극적이라 그렇지 유럽쪽도 만만치 않은건 마찬가지.
통계표에 있는 일본 크루즈는 정말 꼴보기싫습니다. 아무 의미도 없는걸 뭐하러 아직까지 붙여놓고 있는건지.
우리나라는 언론에서도 그렇고, 뭔가 점차적으로 줄어들거나 소강상태인걸로 느껴지는데, 요란을 떨지 않는 언론때문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오늘 석탄일인데, 인근 절들에선 간소하게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야외에서 국그릇이랑 비빔밥을 퍼주고 소풍온것마냥 먹는 방식이기에 우려를 했었는데, 오늘은 식당에서 국수를 나눠주더군요.
차라리 아예 안했으면 싶지만, 사람들은 많이 없더군요. 5월 5일까지 쉬는 곳이 많다고 하던데 황금연휴라고 다들 놀러를 간건지, 아니면 코로나때문에 집에 있는건지. 아무튼.
2020.04.30 21:01
2020.04.30 21:20
미국 의료보험 혜택을 부분적으로 받지 못하거나 아예 받지 못하는 인구가 8천만명 정도 된다고 하는군요. 이런것도 아마 한 요인이 아닐런지.
2020.05.01 07:35
미국은 국가운영이 촘촘하게 돌아가는 곳은 아닌 것 같아요. 흑백문제 조차도 제대로 되지 않는 곳이잖아요.
2020.05.01 17:40
사실 우리나라처럼 공무원이니 일반 직원들이 빠릿빠릿하게 돌아가는 나라를 찾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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