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9 09:37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82
한명숙 전총리를 잡아 넣고 죄를 만들고 거짓 증언을 하게 하고 결국 감옥에서 형을 살게 만든 사건입니다.
거짓 증언을 했다고 비망록을 남긴 한만호씨는 고인이 되었고 당시 사건에 관여했던 검사들은 멀쩡히 잘 살고 있답니다.
당연히 그때 기사로 난도질을 하고 여론을 선동하고 정권의 입맛에 맞게 굴었던 기자들도 잘 살고 있겠죠.
당신은 줬다고 말만 해라..나머지는 우리가 다 알아서 한다. 최근에 채널 A 이동재 기자가 한말입니다. 유시민 이사장을 엮으려고 했다지요. 배후에는 모 검사장이 있다고 하구요.
이 사건은 아직 언론이 제대로 보도도 안하고 검찰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명숙 전총리 건도 유시민을 엮으려고 한 건도.. 제대로 수사할것이라는 기대가 별로 없습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검찰과 언론이 정의의 수호자이자 구현자라고 믿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조중동의 보도와 검찰의 단죄를 맹신하겠죠.
과거를 반성하고 같은 잘못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건 중요합니다. 문제는 과거에 자신이 한 일을 제대로 알고 반성할 생각도 없는 파렴치한들이 많다는 거죠.
이제와서 잘못이었다 한들.. 고통은 고통대로 받고 가정은 망가지고 스스로는 죽음에 이른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국가 권력과 언론에 의해서요. 검찰과 언론.. 사악한 카르텔의 협력자들과 방관자들
사후 세계를 믿지는 않지만 다들 지옥에 떨어져서 영원히 고통받았으면 좋겠네요.
2020.05.19 10:23
2020.05.19 11:06
이번 비망록은 검찰이 압수했었다고 하고...
엊그제 나온 5.18 현장 대대장 증언도 (교차검증을 위해?) 다른 증언자들을 찾다가 전 대대장이 사망했다고 하고...
왜 이런 증언은 사망후에 공개될까, 안타깝네요.
2020.05.19 12:17
2020.05.19 13:00
2020.05.19 11:12
사람은 거짓말을 해도 수표는 거짓말을 안합니다.
2020.05.19 12:05
수표를 만드는게 (거짓말 가능한)사람이죠
2020.05.19 12:55
2020.05.19 13:11
검찰발 기사라뇨? 검찰이 재판도 하기전에 일방적으로 피의사실 공표해서 미리 유죄인 것처럼 여론 압박하는 거라던가 재판 과정에서 판결이 나기도 전에 검찰의 일방적 주장을 제시한 기사라면 몰라도 저건 판결이 난 후에 대법관들이 왜 유죄로 판단했는지에 대한 취재 기사입니다.
이전 게시물에서 겨자님이 애써 링크까지 걸었건만 제대로 보지도 않으셨군요.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대법관 13명은 9억원 중 3억원 수수 부분은 모두 유죄로 봤다. "
https://www.yna.co.kr/view/AKR20150820136300004
2020.05.19 12:40
전 그 한명숙 유시민 등을 엮어 사회적인 살해를 하고, 하려 한 인간들이 현실에서 영원히 고통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020.05.19 12:53
2020.05.19 13:00
2020.05.19 13:03
2020.05.19 13:32
'줬다고 말만 해라, 나머지는 다 알아서 하겠다'나 '사실이 아니어도 좋다'나 뭔 차이가 있겠슴까.. 후자가 좀 더 착착 감기긴 하는군요. 여튼 사실관계 알려주신 부분 감사드립니다.
2020.05.19 13:20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642
이런 기사도 있었죠.
물론, 메신저가 문제있다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2012년 대선 전 국정원 관계자로부터 “정형식 같은 사람이 배정돼서 너를 보낸다. 너는 구속된다”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형식 판사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위한 승계 작업은 없다고 면죄부 판결을 내리고, 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의 1심 무죄를 뒤엎고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주 기자는 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 들어서 5촌 살인사건 재판을 받는데 2심에서 떡하니 정형식 판사가 버티고 있었다. 너무 놀랐고 무서웠다”며 그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당시 정형식 판사는 다른 재판도 맡고 있었다”며 “바로 한명숙 전 총리 재판을 동시에 맡고 있었다”고 되짚었다.
당시 주 기자는 한명숙 전 총리에게 정 판사 관련 이야기를 건넸는데 “(한 전 총리가)1심에서 워낙 완벽하게 이겼기 때문에 걱정할 것 없다고 주 기자나 걱정하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아니다, 이 판사는 특별한 판사기 때문에 기획된 판사일지 모른다. 조작된 증거들도 인정해버릴 수 있다고 계속 경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명숙 전 총리는 그냥 정형식한테 떳떳하고 꿋꿋하게 (재판을)받겠다며 판결을 받았다.그래서 실형이 나오고 징역 2년을 살아야했다”고 되짚었다.
지난 2013년 9월 16일 당시 서울고법 형사6부 정형식 부장판사는 1심 재판부와 달리 이 사건의 유일한 증거인 ‘한 전 총리에게 돈을 건넸다’는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의 증언에 신빙성이 인정된다며 유죄로 인정했다.
김어준 씨는 “그때 저도 기억하는 것이 한명숙 전 총리도 그랬고 변호인단도 1심을 워낙 완벽하게 이겼기 때문에 법조인 시각에서 보자면 2심에서 이게 뒤집혀서 유죄, 그것도 실형이 나올 것은 아무도 상상을 못했다”고 떠올렸다.
주진우 기자는 정형식 판사에 대해 “그분 행적을 취재를 했더니 명확하게 정권을 위해서, 법이 아니라 정권을 위해서, 권력을 위해서 판결을 내린다는 심증이 들었다”고 밝히고는 “어느 정도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정기인사로 재판부가 바뀔 때까지 재판 지연작전을 썼었다”고 털어놨다.
주진우 기자는 정형식 판사가 ‘박근혜 5촌 살인사건’과 한명숙 전 총리 재판에 배정된 것은 “우연으로 볼 수 없다”며 “아직도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정형식 같은 사람을 배정해서 너를 보내버리겠다’, 이 이야기는 또렷하게 기억하고 무섭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642
2020.05.19 15:22
2020.05.19 16:22
일년 전쯤 택시를 탔는데 아들이 사법연수원에 들어가서 성적이 좋아 검사가 되었다면 너무나 뿌듯해하시는 기사님의 태도에
'와~ 좋으시겠어요' 그랬지요.
씁쓸했어요. 가문의 경사이긴 한데...